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아로마체험, 통나무 명상,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스트레스, 민원 걱정 없이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한 재충전으로 앞으로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은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수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찬길 국장은 청주복지재단과 아동복지관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차수막 설치 현항과 수방자재 확보 현황, 재난 비상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지난 5월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한 목련공원을 방문해 준공 현황을 살피고, 추가적으로 추진 중인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예찰했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수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시설 관리로 재난에 미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복지국은 이달 말까지 복지관, 요양시설,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수해 예방 집중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그린트위드코리아(주) 한국공장 준공식이 18일 청원구 오창읍 각리 653-13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켄 스탠리(Kenneth Stanley) 대주주, 메간 버러보우(Magen Buterbaugh) 사장, 김경갑 한국법인 지사장 등 임원진과 반도체 관련 기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는 오는 2028년까지 3,350만 달러(약 448억원)를 투자하고 105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지난 2022년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부터 한국공장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준공했다. 한국공장에서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고무 오링(O-ring)을 생산한다. 고무오링(O-ring)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플라즈마,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국내 생산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공급망 안정성을 향상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청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과 20일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참여형 통일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일체험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워크숍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충북 및 충남지역의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국립교육통일원 김진환 교수의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일체험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오는 20일에는 2차 워크숍을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으로 진행하여 주제별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교육 체험처 개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교육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우리지역 통일교육 체험자료는 주제별로 구성해 2025년 2월에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상명대학교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조에 들어갔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 비엔날레는 18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내 공예연구소에서 상명대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창의 인재들의 사회진출 기회 증대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올 가을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인력 양성에 대한 협약 내용에 따라 협약 당일 동부창고 38동에서 한국예술위원회 주관 글로컬 프로젝트 예비 예술인으로 선정된 상명대 디지털콘텐츠 전공 학생 35명과 함께 청주시 통합 10주년과 연계한 공예 관련 미디어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어,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도 상명대의 역량 있는 인재들이 참여해 풍성하고 뜻깊은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은 “지역문화콘텐츠와 관련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1기를 진행한다. 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이며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7팀으로 팀당 7명씩(지도교사 1명, 학생 6명)으로 구성해 ▲덕산중 ▲양청고 ▲영동미래고 ▲중앙탑고 ▲청주공고 ▲충북상업정보고 ▲충북생명산업고 등이다. 참가 팀들은 캠프 주제와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한층 더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18일 파티가든 이안(청원구 율량동)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친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노영호 6·25참전유공자회 수석부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 발전이라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것은 여기에 계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께서 지켜주신 청주를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금천중학교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활성화 사업, 독서문화 홍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사업, 교육사업 및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협업 사업으로 금천중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도서관 지하 1층 벽면에 벽화 그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빛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금천중학교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여름철 호우 대비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직지문화의집 등을 찾아 시설물의 균열, 누수 위험, 소방설비 및 전기시설 작동 여부, 재난재해대처 대비 상태, 전반적인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18일에는 청주다목적체육관, 내수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차영호 국장은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와 옹벽·석축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우기대비 수방자재 비치 여부, 사고발생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차영호 국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장마기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600개를 각 신청지로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2022년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진행했으며, 2023년 9월에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 짓고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했다. 2023년에는 900개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올해도 900개를 제작해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곳들과 추가 배부를 요청한 학교, 공동주택 등 600개소에 배부했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하면 1개당 2.8kg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