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규모와 구조,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338개소이며,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충주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지역 의료 발전 업무협력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방안 모색 △지역 의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주시 보건소 및 산하 기관에서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오늘 협약식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국대학교 의대생의 경우 의사로서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선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충주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최근 제천시 가정위탁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여성 문화센터에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위탁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 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천 실내체육관 앞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불법현수막, 불법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로 진행됐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 김선중 지부장은 결의대회에서“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회 스스로 각성하고 자정하면서 하나로 화합된 협회,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준비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아름다운 거리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제천시에 영업소를 둔 46개 사 옥외광고사업자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창립 이래 옥외광고분야의 공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제천시와 함께 무연고 노후 위험 간판 철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넥스트로컬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12팀(17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원 전문가 7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12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을 할 경우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팀총 100팀 중 12팀이 제천시를 창업 희망지로 선택했다. 이는 19개의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앞으로 청년팀은 2개월동안 제천지역에서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하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팀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 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지역으로 제천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지원, 관련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미국 환경자원협회(이하 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미국 ERA(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 시험기관)에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제출된 결과값을 비교 평가하고 항목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 분석기관 등 920곳이 참여했다. 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와 ERA가 시행한 중금속, 이온성물질, 소독부산물 등 17개 전 항목에서‘적합’판정을 받아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외가 인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지속적인 먹는물검사기관 분석 역량 강화로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7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 재외동포청을 방문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돌봄을 위한 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시를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이주의 국가 허브 지역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가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청장 또한 “제천시의 재외동포정책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적극적인 재외동포 이주사업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700만 재외동포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3년 6월에 출범한 정부 조직으로 이기철 청장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산업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3톤 미만 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을 마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기계화 촉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교육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으며 기본 운전 조작 기술과 정비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굴삭기 운전이 많이 익숙해졌다”라며 “이번 경험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치매 지원 서비스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등록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 안심 등불 사업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체계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비 군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 시즌 한화이글스 야구 홈경기가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경기로, 1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3일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이 펼쳐진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티켓링크를 통해 좌석 예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주시 야구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일 경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청주야구장을 찾은 1만여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관광 및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23년 9월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