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16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외국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창의융합형 외국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일부터 집합 및 원격 수업으로 초등 90시간, 중등 100시간의 과정별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올해는 중등영어(회화와 토론·문학과 논술·주제 탐구), 중등중국어(회화·프로젝트), 중등일본어(회화·프로젝트), 초등중국어(회화·프로젝트) 6개 과정 9학급으로 총 10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발표·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교과 외 특별활동으로 연극 발표, 진로 특강, 멘토-멘티 활동 등을 포함한 영재 캠프를 통해 문화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 및 리더십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 서보훈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부장은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남부 관내 133개교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 128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Wee클래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협의회는 초ㆍ중ㆍ고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신학기 Wee센터 주요 사업 안내, 위기학생 관리방법 안내 등과 Wee클래스 담당자들 간의 학생상담과 운영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협의회에 참여한 교사는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긴급하게 지원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아 당혹스러웠는데 다양한 지원 체계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Wee클래스와 Wee센터가 위기학생과 교사들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Wee클래스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상담전문가의 수퍼비전, 교사 자문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Wee클래스 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경찰서·구청·한국교통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북구 소재 유치원 2개원(차량 7대)과 학원 3곳(차량 7대)을 표집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안전점검 사항을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동점검이 끝난 후에도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자문·심의 및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활동가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위원회는 2019년 6월 출범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3월 수립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2024년 추진할 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45개 사업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예산 248억 규모로 지난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포럼 및 달서구 청년실태조사 결과, 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달서구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달서청년 웰컴클럽, ▶청년드론 전문인력 양성프로젝트 ▶일상돌봄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일 ㈜우리공간연구소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우리공간연구소 양경호 대표 외 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저소득취약계층 문화 전시 및 관람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우리공간연구소는 전시기획, 운영, 디자인, 제작, 연출 MD상품 등을 직접 제작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 이후 오는 3월 30일부터 대구 이월드 83타워 2층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展’ 전시회에 나눔티켓 100매(180만원 상당)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 양경호 (주)우리공간연구소 대표는 “달서구민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다양한 감각과 생각을 경험하여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저소득층 노인과 중장년 1인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지산이의 목련꽃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지산이의 목련꽃 밥상’은 매 분기 직접 조리한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같이 확인하는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 특화사업이다. 권순자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맛있게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수성구민을 위한 가이드북 ‘잊음과 기억을 위한 동행’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으로 실시하는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노인실무분과에서 편집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 치매 이해하기, 치매 자가진단, 단계별 치매증상, 치매 지원서비스, 수성구 치매지원 기관 현황 등 9개 분야의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담았다. 특히, 치매지원 기관현황 QR코드를 삽입해 이를 스캔하면 기관 홈폐이지로 바로 연결돼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 기관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성구는 가이드북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수성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노인복지분과는 가이드북 발간 이외에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치매검사 지원 등 치매확산방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아동안전 상시 점검 프로젝트 ‘수성 i(아이) 세이프’ 특화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성구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수성경찰서 학대예방 경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세이프팀’을 구성했다. 매월 합동회의를 열어 학대 피해 가정 중 재학대가 우려되는 등 점검이 필요한 4~5가정을 선별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한 후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와 아동을 만나 합동점검표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통한 부모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3개월 이상 지속 점검이 필요한 가정은 더 면밀한 점검으로 철저하게 재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재학대 우려 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수사를 연계하는 한편, 통합사례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보호조치를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달 5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합동 세이프팀은 올 연말까지 매월 꾸준히 아동학대 점검에 나선다. 수성구는 이번 특화사업이 민․관․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청년영상 제작지원 ‘썰프라이즈’ 청년 사연 공모전을 열어 재미있고 유쾌한 사연을 발굴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영상 제작지원은 수성구가 지난해 대구시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방송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한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송출하는 사업이다. 영상콘텐츠 제작과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업과 창업, 진로, 주거, 육아, 사회관계 등 청년 관심 분야를 주제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연을 보내면 된다. 참여작 가운데 총 8편의 사연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과 촬영을 진행한 후, 청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송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춰 TV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완성된 청년 영상 콘텐츠는 올 연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2편(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구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앞산벚꽃길 개화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벚꽃구경을 오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대구 남구 현충로(앞산카페거리 일대)부터 앞산맛둘레길을 지나 빨래터공원에 이르는 2~3km 거리는 대구 대표 벚꽃명소로 하얀 꽃송이로 뒤덮은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어 매년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불법주·정차가 극심하다. 이에 남구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벚꽃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남구는 벚꽃 개화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이르면 이번 주 23일부터 앞산벚꽃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봄철 행락철인 4월말까지 특별 불법주정차단속과 계도를 한다.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매 주말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명중학교에서 앞산빨래터주차장 구간에 교통단속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남부지부회원이 투입되어 공영주차장 안내, 통행량 분산, 주정차 단속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는 앞산벚꽃길 인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덕문화전당 주차장과 앞산빨래터공영주차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