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시식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체험과 친환경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 수 있는 농가체험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가체험은 현재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에서 진행해 친환경급식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7일부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체험비(재료비)와 강사비 등 소요경비는 북구청에서 지원한다. 북구는 3년째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중이며, 지금까지 북구 지역 유치원생 1,905명과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했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급식을 먹는 아이들이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의미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공원에 생태수로를 만들고, 산 정상에 전망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보다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양정동 오치골공원에 물길 쉼터를 조성한다.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기존 수로를 정비해 지속적으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바닥분수와 워터터널을 설치하는 등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만든다. 또 수로 인근에는 그늘막도 설치해 자연과 함께 하는 주민쉼터를 조성한다. 북구는 상반기 중 오치골공원 물길 쉼터 조성을 완료해 여름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룡산 정상에는 전망 쉼터를 조성해 등산객들이 북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무룡산 정상에 있는 정자 일원에 무룡산과 북구를 대표하는 이미지의 전망데크를 설치한다. 전망데크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심는 등 등산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북구는 이달 중 무룡산 정상 전망 쉼터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5월 쯤 완료하고,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 외에도 매곡천 산책로 주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ㆍ교육비는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는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이며, 항목별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 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가 해당한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지난해보다 월 소득 6.1% 인상한 4인 가구 기준 월 286만 원) 이하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보다 평균 11.1%p가 올라 연간 초등학생은 461,000원, 중학생은 654,000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7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문화관광재단 소속의 관광택시기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으며,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관광택시기사단을 대상으로 하여, 응급상황을 목격했을 때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9구급대원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3월 7일부터 15일까지 현장 중심 소방차량 및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보직 변경이 발생된 직원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특수차의 활용 가능 범위를 측정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 전술 방안을 강구하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숙련된 선임 화재진압 및 운전대원을 지도자(멘토)로 선정한 1:1 맞춤형 훈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차량 훈련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며 최적화된 숙달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의 다양하고 가변적인 상황에서 즉각 대응하며 화재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응능력 배양과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응용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평가 항목에 맞춰 ▲재난안전통신망 복합단말기 사용법 숙지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중증외상환자 처치 ▲기본 흉부압박 등으로 진행된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뛰어난 전술능력과 대처능력도 중요하다”라며 “현장대원의 기술을 향상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등의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화 전 방제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겨울이 따뜻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리고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방제약제 살포 준비도 서둘러야 한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 부터 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 부터 전엽)에 동제화합물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동제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안되고, 동제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최소 7일의 간격이 필요하다. 지난해 사과, 배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심하게 입었거나 생육이 좋지 않았다면 요소 0.3%(1.5kg/500L), 붕산 0.1%(0.5kg/500L)를 개화 전 방제약제와 함께 주면 좋다.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신고 및 약제별 살포 문의 사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 전 방제 이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2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3개 지점,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지역’ 11개 지점 등 총 8개 용도지역의 6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납, 비소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을 비롯하여 유기인, 페놀 등 토양오염 우려 기준물질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한 토양오염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을 선정 후 토양오염도를 검사하는 것으로서, 토양오염 예방 및 오염토양 정화 기초자료 제공이 주요 목적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창작뮤지컬인형극 ‘연어의 꿈’ 순회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지역 어린이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울주군 삼정초등학교, 남구 장생포초등학교 등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접근성이 어려운 농·어촌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곳에서 펼쳐진다. ‘연어의 꿈’은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한 뮤지컬인형극이다. 알림장 과제인 환경보호를 고민하다 잠이 든 초등학생 연이가 꿈속에서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가 되어 태화강을 오염시키려는 블루길, 배스 등을 어린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물리치는 내용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마동철 관장은 “태화강국가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환경보호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공연을 추진하여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봄철 유행하는 감염성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 감염성질환에는 호흡기감염증(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이 있다. 이는 계절적 요인(꽃가루, 미세먼지, 환절기 등)에 의해 면역력이 감소하고, 새 학기(단체생활)가 시작되면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올해 유행 대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감염병 대응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및 신속한 집단발생 동향 파악 등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집단 시설의 방역·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