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추어 ‘탄소발자국 줄이기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9시에 관내 구청사,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의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전등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발자국 줄이기 소등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0일에 관내 초등 및 특수학교 생활교육부장 7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회복중심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속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최근 개정된 2024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대응 방법, ▲사례를 통한 생활교육부장 업무처리 방법, ▲회복중심 생활교육 실천 방법 등이다. 특히,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지원단의 협조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의 보호와 치유에 중점을 두고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대응 및 처리 방안, 아동학대, 성희롱․성폭력 사안, 학교 안전, 도박 예방 교육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안별로 맞춤 진행하여 교실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교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생활교육부장 대상 연수가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학생들의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길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0일(수) 15시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4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협의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등 관계자, 대학교수, 전문기관 관계자, 교사 등으로 구성된 대구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에서 ▲행동중재 지원단 운영 계획, ▲관계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위기행동과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중재 방안, ▲행동중재 가이드라인 등을 협의한다.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은 일선 학교에서 행동중재 지원을 요청할 경우, 대상학생의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행동분석, 행동 기능 파악, 위기행동 발생 시 지원 가이드, 평가, 피드백 등 행동중재 지원 전반을 상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동중재 지원 사업으로는 ▲대학 연계 특수교사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특수교사 대상 실기 위주의 행동중재 연수 운영, ▲학부모 대상 연수, ▲전문가 연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 ▲가족상담 프로그램 및 가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0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안교실 운영 담당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 협의회’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안교실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기구로, 매년 학기 초에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처음으로 11개교에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했으며, 점차 참여 학교 규모를 확대해 올해에는 94개교에서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에 대안교육을 접목시켜 운영해 온 ▲남도초(마음튼튼교실), ▲성광중(소행성 교실_소통이있어행복한성광중)의 대안교실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남도초의 ‘마음튼튼교실’은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잠재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스포츠 활동과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 경험과 사회성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며, 성광중의 ‘소행성(소통이있어행복한성광중)교실’은 위기학생의 심각 정도를 반영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그룹은 대학병원 Wee센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찬란한 봄을 맞아 시 신천개발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시민지킴이단, 중·남·수성구 명예환경감시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신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봄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상동교에서 대봉교 사이의 푸른 신천숲 구간과 3월 23일(토)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공연장으로 본격 활용 예정인 희망교 상류의 신천 수변무대 등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다가오는 신천의 찬란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이날 활동은 신천시민지킴이단 외 중구, 남구, 수성구 명예환경감시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200여 명 회원이 함께 참여해, 잔디의 식생을 방해하는 토끼풀 등 잡풀 제거, 생활 쓰레기 수거 및 하상 내 부착된 각종 부유물 제거 등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깨끗해진 신천에서 많은 시민들이 찬란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 등 신천 수변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는 3월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에 군위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군위지원과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해 군위지역 8개 읍·면 축산농가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속한 가축전염병 검진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늘어나는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참고로 군위지역에서는 소 1만 4천 두, 돼지 10만 4천 두, 닭 110만 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전체 사육두수의 약 7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위지원과 개소로 가축 질병의 사전 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군위지역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3월 19일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 저소득 청장년가구, 한부모가족 등 복지위기가구가 라면, 빵 등의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사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6년전에 국우동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매달 1회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반찬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는 생각에 매년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선제적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로, 고령자 낙상사고의 경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비율이 81.3%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사고는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고 치료 후에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어르신 22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케이메디와 함께하는 안전–노인낙상방지 교육–)과 안전물품(미끄럼방지 양말) 기증식을 진행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고령자의 낙상사고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Heroes on the Piano’ 공연이 3월 3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수용하며 공연장의 레퍼토리를 넓혀왔다. 오는 3월에는 클래식 콘서트인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의 장엄한 예술세계를 관객에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은 명품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 앤 선스가 게자 안다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중국 국제 음악 콩쿠르, 페루치오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 수상자 중 뛰어난 연주자를 선발해 세계 각지에서 연주 기회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 세계에 자신을 입증한 연주자들을 같은 날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어 국내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에 선택받은 피아니스트는 엘림 베이젬바예프(2021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안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공무원과 생태해설사,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은 지난해 장마와 태풍에 떠내려와 달성습지 수변 곳곳에 산재돼 있던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수해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개선과 야생생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달성습지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수달을 비롯해 550여 종의 야생생물이 다녀가거나 서식하고 있으며, 한국의 희귀종인 쥐방울덩굴, 범부채 등이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환경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대구광역시는 2007년에 습지보호지역 및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 관리하고 있다. 김희석 대구광역시 도시공원관리부장은 “자연생태 자원의 보고인 달성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달성습지를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호 활동을 실시할 것이므로, 시민들도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데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