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인정 등급을 받지 못해도, 소득·연령과는 무관하게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이 특징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올해 3월 19일 기준 총 1,018명이 신청(서비스별 1,185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이 아닌 청장년층도 이용이 가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 발굴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43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월별 체험 주제는 집줄 놓기·새끼줄 꼬기(3월), 화전 만들기(4월), 보리 탈곡 체험·보리 개역 만들기(5월), 쑥 향낭 만들기·단오 음식 나눔(6월), 쉰다리 만들기(7월), 감물 염색 체험(8월), 오메기떡 및 오메기술 만들기(10월), 메주 만들기(11월), 동지 음식 나눔·액막이 물품 만들기(12월) 등이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본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추석 민속한마당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 운영되는 3월 프로그램으로 새끼줄 꼬기 체험과 집줄 놓기 시연이 진행된다. ‘집줄’은 한라산 중산간에서 자라는 새를 꼬아 만든 것으로,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 1~2년에 한 번 초가지붕을 새로 잇고 그 위에 격자형으로 집줄을 놓아 지붕을 동여매는데 사용했다. 이날 박물관 광장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과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주해녀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해녀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도내 청소년 대상 해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유엔(UN)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제주해녀어업문화의 가치 확산 방안 모색,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활용방안 도출, 도내 청소년 및 신규 해녀 대상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7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희망하는 법인(단체)의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요건으로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로 해녀문화 가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이며, 민간위탁 선정위원회의 위탁사무 수행능력 심사를 통해 수탁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 17일 만료돼 이번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토목시공, 건축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전기, 소방․기계, 공항, 도시계획, 스마트건설기술, 조경 등 21개 전문분야에 250명이다. 위원들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과 기술방법 및 기준 심의,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입찰안내서 등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 기술인으로서 석·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소지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는 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전부터 30년 이상 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따라,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며, 2023년 공공건축 설계 절차 이후 12월 공사 계약 및 착공이 시작되어, 현재 지하 골조 공사 완료 후 1층 골조를 위한 벽체 철근 배근 공사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골조 및 조적 공사 후 올해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작년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하여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개소·총 36㎡(12㎡ x 3개소)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며,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개소· 총 99㎡(9㎡ x 11개소)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24년 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30마리분 백신이 공급되어 백신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동물병원(14개소)에 광견병 예방백신 소진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일본 자매도시 기노카와시에 2024년 공무원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기노카와시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한 서귀포시 파견자(지방해양수산주사 강문규)는 ▲국제교류업무 지원 ▲다문화공생사업 지원 ▲타실과 교류업무 지원 ▲그 외 지역창생과(교류업무담당부서) 관련사업 지원 ▲한국어교실 운영 ▲일본어 학습 등을 하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제교류원으로서, 기노카와시 직원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파견직원인 강문규 팀장은 “ 양 시 교류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기노카와시 시장님과 직원들에게 4.3 동백꽃 뱃지를 나눠주며 제주 4.3 사건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기노카와시에 근무하는 동안 4.3사건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공무원상호파견합의에 따라 2008년부터 행정․관광․농업 분야 등 각종 교류사업 추진, 우호협력 증진 및 현지 각종 우수시책 연수 등 글로벌 행정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명씩 1년 단위로 파견근무를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6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시민 리더 육성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110여 명과 더불어 제주도의원, 리더대학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부 행사로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송은영 교수가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올해 제2기를 맞는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교육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구조를 갖추었다. 제2기부터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있던 3개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서귀포시 리더대학 내 3개 학과(주민자치학과·양성평등학과·시민교양학과)로 통합했으며, 매월 1~3주차까지는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의 전문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4주차에는 두 전문과정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하여 배움과 소통의 장을 넓힌다. 제2기 리더대학은 입학을 시작으로 올해 9월말까지 총 21강좌를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