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예상되는 개화기에 맞춰 대구 대표 벚꽃 명소 수성못에서 미디어아트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올해 10월까지 하루 7회, 회당 11분씩 분수를 운영한다. 저녁 6시까지는 분수만, 날이 어두워진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악과 조명이 함께 나온다. 분수와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메인 분수 쇼 ‘골든 러브(Golden Love)’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밤 8시에 상영한다. 특히, 주말에만 운영할 계획이었던 메인 분수 쇼를 벚꽃 시즌인 내달 10일까지는 매일 저녁 8시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기존 수성못 음악분수를 수성구만의 특별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입혀 새롭게 단장했다. 라스베이거스와 두바이 등 관광명소에서 볼 수 있는, 찬란하고 역동적인 조명과 음악 선율을 곁든 미디어아트 음악분수 쇼로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성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수변공원인 수성못 일대에서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권미와 발라드 가수 김희석을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권미는 성악을 전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로, 싱글앨범‘말로만 사랑'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WBS원음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TBN 경북·대구 교통방송 DJ 등 여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성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가수 김희석은 TV조선‘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Top9에 들며 감각적인 발라드 음악을 선보였다. 반바지라는 별명으로 인지도를 높인 그는 싱글앨범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발표하고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식에서 두 가수는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든 수성구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롭게 수성구 홍보대사가 되신 두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수성구의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고 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들안예술마을 창작소’가 공공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건축·서비스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총 1만 1천여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본상 수상작인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는 지역 원룸주택을 개축해 지은 건축물로,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의 윤근주 소장과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공예 중심의 시각예술분야를 육성하고, 도시 주거지역 개발에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중동·상동·두산동 일원 원룸과 단독주택을 공예산업 거점시설인‘들안예술마을’로 탈바꿈시켜 지금까지 7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20일 호텔 수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제10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된 전경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운영위원장과 함께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경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과 주요 내빈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열의를 모아 지역과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대구시의회에서 제출한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개선 건의안’을 포함한 모두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상정 안건 중 대구에서 제안한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개선 건의안’은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유휴공간 활용형 도시재생사업’을 신설하여, △사업비에서 부동산매입비의 비율제한을 완화하고 △해당 건축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김찬숙 작가의 개인전 'Traces in memory'를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참꽃갤러리에서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시지원사업이 연간 진행되고 있으며 김찬숙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이다. 김찬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작가 고유의 작품세계와 독창성을 정립해 왔다. ‘흔적(痕跡)’을 주제로 하는 김찬숙 작가의 작품에는 뚜렷한 형태나 구조가 없지만, 삶 속의 고뇌와 희열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이 녹아들어 있다. 찰나에 휘발되어 버리는 사소한 기억의 의미와 가치를 붓에 담아 그려내는 김찬숙 작가는 무한의 시간성 속에 쌓여 가는 존재로서의 흔적을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억 속 삶의 흔적을 캔버스에 끌어내어 생명력으로 승화시키는 김찬숙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성내1동에 위치한 국일불갈비 식당(태평로 172)이 지난 19일 성내1동 독거 어르신 15명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국일불갈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윤건식 대표는 올해 3월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며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지숙)에 연락한 것을 시작으로, 성내 1동 독거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점심식사(갈비정식)를 대접했다. 식사 대접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윤대표는 직접 밀키트 정성스럽게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 가정 13가구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국일불갈비 윤건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따뜻한 성내1동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일불갈비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로 2代째 운영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남흥교회에서 지난 17일 초·중·고 학생 17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남흥교회는 199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0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교회 내부 장학생 13명과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외부 장학생 4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1996년부터 매주 토요일에 15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하는 대상자들에게 매년 난방유 500만원(25세대)을 지원하고 있다. 석진욱 담임목사는 “관내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교회가 지역공동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 “매년 남흥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사회적 고립·은둔을 극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 앱'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앱 사업'은 위기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국민안심서비스 앱과 사회적 고립·은둔형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시간(최소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상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하여'대명9동 복지 공용 폰'으로 구호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앱으로, 대명9동에서는 구호 문자 확인 즉시 '골든워치팀'이 가정방문을 하여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고립·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앱'사업을 실시하여 '대명9동 복지 공용 폰'으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1대1 대화를 통하여 닫혀있는 마음의 문을 열고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사업은 1인 가구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9일 대구시티병원과 지역주민의 건강보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과 가족들은 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우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티병원은 그동안 산격3동 주민들의 건강상담 등 지역주민의 건강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해왔다. 박규생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보건 향상에 노력하고 협력해 주시는 대구시티병원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따뜻해진 봄을 맞이하여 시가지와 관내 도로 등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4월 17일까지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대학교 주변과 이태원길뿐만 아니라 꽃보라동산과 같은 봄꽃 명소 등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대청소와 함께 단독주택, 원룸 밀집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행정계도와 집중단속도 추진하여 환경정비의 효과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 그리고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단지·철로 주변의 묵은 쓰레기와 퇴적물을 집중 정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내 집·내 사업장 앞 청소를 독려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관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길 기대하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