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 여름 이례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인제군 야외 물놀이장 2개소가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와 기린국민체육센터 물놀이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원통체육문화센터에는 기존 클라우드조합 놀이대와 클라우드 분수, 워터슈터를 비롯해 올해 조립식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스포츠 3종 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물놀이장 옆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외분수대도 운영되기 때문에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기린국민체육센터 물놀이장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한가득 꾸며져 있다. 이용료도 저렴해서 4시간 기준 지역주민 3,000원, 관외 거주자 5,000원이면 아이들(영유아 보호자 동행)과 한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제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기간 시설별 전문안전관리요원을 6명씩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자체 수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2일 '문화영월 아트쇼'의 일환으로 구대한통운 창고(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7)에서 진행한 ‘진달래장 아트마켓’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달래장 아트마켓'은 공예작가를 비롯해 예술가 등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작품을 홍보하거나 전시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시장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찾고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만든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도시와 협력하는 16개 단체의 지역 소상공인과 작가들이 만든 가죽, 퀼트, 라탄, 손뜨개를 활용한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아트마켓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급(pay-back)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엽서 그리기, 마술공연,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시장이 판매자 및 아이템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끈끈한 관계망을 이어주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결혼비용 지원금, 관외출퇴근자 교통비 지원, 농촌유학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인구정책 조례 개정을 통해 난임부부에게 시술 1건당 3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적으로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숨은 인구를 찾는 “실거주 미전입자 독려 캠페인”는 올 4월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전입 독려 주민에게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 학생이 시골로 유학 가는 농촌유학은 2020년 자체적으로 시행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폐교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왔다. 현재 농촌유학을 통해 유입된 학생과 학부모는 161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했다. 향후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하여 읍면별 거점학교를 육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주거시설 확충에 노력한다. 그리고 체계화된 돌봄 시스템 연계 구축 등을 통해 학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3일 안목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이며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안목에서 강문까지 맨발로 걸으며 함께 맨발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릉시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안목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7월 중순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6월 21일 홍천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청렴, 갑질근절과 이해충돌방지 등을 주제로 공직자가 직면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소 경직된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연극을 접목하여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희정 전문강사의 사례 및 통계 중심의 청렴특강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어 청렴의식을 확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홍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홍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49일간 21,529명이 찾으며, 여름철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도 방문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푸드존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홍천 물놀이장은 동시 입장객이 750명으로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어린이 모두 1일 3,000원이고 만6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홍천군민의 경우 50% 할인된 1,500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홍천 물놀이장은 1만 3,000㎡ 부지에 어린이풀(1,376㎡) 2곳, 유아풀(654㎡), 154m 유수풀 등의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의 명칭을 지역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하여 지역홍보의 전략적인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안알밤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 함평나비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 등 최근 지자체에서 지역특산물, 명승지, 관광자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몇몇 지자체는 명칭 변경 후 지역특산물 매출액이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경우도 있다. 이에 홍천군은 홍천휴게소 명칭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6.24부터 6.30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 선호도를 파악하고, 참신한 의견을 폭넓게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 설문조사를 이어가 7월 말까지 최적안을 선정, 한국도로공사에 휴게소 명칭변경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 명칭을 최적의 지역특화형 명칭으로 변경하고, 휴게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2일 강원FC 강릉 홈개막식이 개최되는 강릉종합운동장 VIP실에서 강원FC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FC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대상 강원FC 홈경기 관람 지원 사업 홍보, 학교 체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 협력을 계기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FC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프로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99명을 대상으로 ‘개별화 학습역량 지도 전문가 교원 양성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학력 정책 사업인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의 학습 동기, 태도 등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의(고려대학교 교수 민철홍)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맞춤형 학습 및 학습역량 지도에 관심이 있는 교원, 개별화 학습코칭 강좌 운영 교원, 담임 교사 등 9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다수의 교원이 참여를 희망하여 ‘찾아가는 연수’를 병행 지원함에 따라 3기 연수 이수 인원은 총 150여 명에 이른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2023년 1기 20명으로 시작된 지 1년 만에 교직 경력 3개월 차인 신규 교사부터 33년 차 경력직 교사, 교감 등 100명이 넘는 교원, 교육전문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성과로 이어졌다.”며 “추후 교과별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특강 등 심화 연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신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유아들에게 도서관 이용 수칙을 가르치고, 자동화 장비인 스마트도서관을 통한 도서 대출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의 상상력 향상을 위하여 담당 사서와 주제 도서 함께 읽기, 독후활동이 이루어진다. 상반기 동안 관내 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14회 방문했으며, 올해 11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수 관장은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