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청년시청과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과 함께 산책, 목욕, 훈련 방법 등 실습을 진행했다.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시험에 응시한 청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일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교육을 통해 필요한 경험을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익산독립영화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독립·예술영화 20여 편을 선보인다. 먼저 12일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인 '매달리기'와 '아무 잘못 없는'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이씨 가문의 형제들 △소년유랑 △캐쉬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탁탁 △X의 저주를 상영한다. 8월 14일 오후 7시에는 미디어 시민 공동체 영상바투와 함께하는 독립영화상영회로 진행한다. 인간의 시대를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 '생츄어리'를 상영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유일의 독립·예술·대안영화 상영 공간"이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청사진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순창군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과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 목표를 구체화할 36개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순창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다. 보고회에는 용역을 담당하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의 전문가 6명과 순창군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순창군 특화산업인 장류와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웰빙시설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 ▲경천·양지천 생태축 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공실버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들은 순창군의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미래 사업들로, 순창군의 발전상을 그려내는 데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직과 퇴직 준비교육 발령에 따라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이임 공무원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퇴임․이임 예정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 공무원들도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8명의 퇴임․이임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평균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들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임 공무원을 대표해 소감을 전한 진영무 전 경제산업국장은“1984년 입사해 약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 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동료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면서“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순창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퇴직 예정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제2의 인생을 사는 여러분의 미래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노인일자리전담수행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과 ‘시니어 관광 홍보팀’을 운영하여,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남원을 널리 알려 생활인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 관광 홍보팀’은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을 갖춘 어르신들이 남원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남원 문화 및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995건, 13,152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유선, 유튜브, 밴드운영을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과 각 지역 노인회, 마을자치회, 산악회 및 관광전문 회사와 연계해 지난 제94회 춘향제를 전국으로 홍보함은 물론 시기별 축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22일 서천군 시니어클럽에서 3일간 1,280여명 노인들이 광한루를 관광하였고, 5월 29일에는 광주특별시 북구노인회 580여명, 6월 18일 경남 고성 시니어클럽 580여명의 노인들이 방문해 남원의 매력을 한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0여 명에게 가족외식 체험을 위한 식사교환권을 전달한다. 이번 외식 체험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 가족이 외식을 나서기 쉽지 않은 다자녀가정을 선정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이마트 남원점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써달라고 남원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한 후원금 2백만원의 식사교환권으로 아동 가족들이 외식 나들이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남원점은 2017년 드림스타트와의 협약 이후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체험, 크리스마스 행사 등 후원금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이마트 남원점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직업교육훈련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서비스 양성 과정[더 돌봄]”수료식을 가졌다. “실버케어서비스 양성 과정[더 돌봄]”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노인돌봄 실무교육과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훈련하였으며, 우수 장기요양기관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등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6일간, 총184시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 여성의 미래 유망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어, 구인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직무기술과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케어서비스 전문인력으로 양성되어 지역 내 돌봄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수료식에서 ‘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실히 참여해 주신 훈련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8천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8만보를 달성하고 실천목표(종이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 사용)를 달성 후 게시판에 인증글과 사진을 게시하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텀블러)을 지급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하는 ‘2024 리그붐in무주 페스티벌’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3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과 (사)팀차붐이 주최·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고 넥슨과 AIA생명, 코카콜라, 아디다스, LR헬스&뷰티가 후원한 ‘2024 리그붐in무주 페스티벌’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친선을 도모해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전남 고흥군과 서울FC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및 보호자 등 3백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리그in무주가 축구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년별 4개 팀(총 24개 팀, 선수 138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전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선수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고학년(4~6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FC 소속 학생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를 15일과 8월 22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는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방제 면적은 총 385.5ha(일반 379.3㏊, 친환경 6.2㏊)에 달한다. 무주군은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벼 출수기 전·후 시기를 고려한 방제를 진행하는 한편, 약제 비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 방송과 이장 회의 등을 통해 방제 구역 내 양봉농가와 친환경 재배 농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용기 팀장은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누룩병, 이화병나방, 혹명나방 등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는 초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 대안이자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방책인 만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