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618명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인력이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일원화하여 1:1 대면 건강관리를 병행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에 더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화면형 AI스피커 제공으로 스마트폰 미보유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건강자조모임 구성·운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수행을 돕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어르신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민원인과 민원 담당직원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2021년 12월 '남원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창구 고정형 안전유리 설치 ▲보호조치 음성안내 및 녹음 전화 운영 ▲경찰서 연계형 비상벨 ▲민원실 CCTV ▲휴대용 웨어러블 캠 보급 ▲악성민원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반기별 비상대비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민원 담당직원을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일 뿐 아니라, 상호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원인이 불필요한 위법행위로 인해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안전한 민원환경 강화조치로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모든 민원창구 담당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위와 같은 조치는 민원 담당자의 보호를 넘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질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1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 중인 안수연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 모두 함께하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규제의 개념 및 기업 · 시민 관련 현장 밀착형 규제를 공무원의 다양한 시각에서 규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규제개혁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알기 쉽도록 진행되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시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맞는 적극적 태도와,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는 규제혁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기반한 규제혁신이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장 규제발굴 및 규제완화를 위해 지방규제 신고센터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규제 정비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에스트로 B·H·C’ 공연이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바흐 / 토카타와 푸가, 베토벤 / 교향곡 5번 운명, 브람스 / 헝가리안 무곡, 헨델 / 울게 하소서, 할렐루야,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 압해도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공연을 구성했으며, 시대를 초월한 대가들의 예술철학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9월 25일 ‘리허설 중... 출입금지’,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 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9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원시에서 컴퓨팅 사고능력 등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2024 SW·AI Challenge 대회’가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북 SW미래채움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자치도 내 초·중·고등학생 147명이 참가하며, 이 학생들은 대회에서 소프트웨어(SW)융합을 주제로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W 역량을 뽐내고 창조적 산출물을 구현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도내 SW인재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워 미래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 대회는 도내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화산면 지역에 침수 농가 주택복구 지원 등을 위해 복구 인력 4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 화산면 200mm, 경천면 196mm 등 완주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89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 해 완주군민 전체가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화산면 피해가구의 빠른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지원하였다. 민 부시장은 당일 이른 아침 화산면으로 향하는 직원에게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 선뜻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 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현장 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현장에 도착한 남원시 직원 40여명은 장화를 신고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및 토사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주민들의 정상적 생활 회복을 도왔다. 침수 피해 복구를 지원받은 주민은 “수해 피해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기관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1.자 인사이동으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를 처음 접하는 담당자들의 노동관련 법령 및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업무담당자의 역량에 맞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기초연수에서는 교육공무직원의 이해, 복무, 임금 등 종합운영계획, 단체협약, 관리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심화연수에서는 인사, 채용, 복무, 임금(나이스 급여 포함) 분야별 사례, 노무관리 방문 컨설팅 주요 내용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시와 전달이 아닌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례․현장 중심 연수”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와 함께 지난 11일 중부비전센터 글로리아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북한인권 관련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비욘드 유토피아 영화는 2024년 1월 개봉한 북한인권 관련 영화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인 북한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에 관한 내용으로 2023년 39회 선댄스영화제에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북한에 두고 온 아들을 남한으로 데리고 오려는 엄마 이소연 탈북민과 탈북한 가족을 위해 위험하고 용감한 헌신을 해주고 계신 김성은 목사, 전주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함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하재관 회장은 “다가오는 7월 14일은 국가기념일인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고, 오늘 이 자리가 북한 인권의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과 동행 방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탈북민들의 아픔이 공유되고, 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청년 등 시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전주지역 공인중개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전세사기 피해예방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과 김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회장 등 14명의 참석자들은 최근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의 피해자 대부분이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사회적 약자인 만큼, 공인중개사들이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정보(체납 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임차인 보호제도(최우선변제금, 전세보증보험 등) △부동산 공적 장부(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에 대해 직접 확인·설명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공인중개사협회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대책을 함께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한국공인중개사 전북특별자치도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 1박 2일 캠프는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멘토-멘티간 친목 도모 및 유대감 증진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한 멘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에서 많은 멘티들이 선호한 프로그램이 캠핑인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힐링캠프라는 주제에 맞게 △아로마테라피 및 플라워 액자 만들기 △나의 가치 감정 욕구 활동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후원하고, 멘토와 많은 후원자의 물품 후원도 이어지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었는데, 멘토와 함께하는 1박 2일을 통해 레크리에이션과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