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10월 1일부터 통영시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을 공동 사용한다. 사망 당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의 시신을 통영시추모공원공설화장시설에서 화장하는 경우 관내 기준 10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장시설 공동사용으로 화장장이 없는 지역에서 화장을 장려하고 장례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급해왔던 화장장려금은 공동사용일 이후 모든 화장장의 화장 건에 대해 지원이 종료된다. 2023년 준공된 통영시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은 통영시 장대길 115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로 3기를 각 3회씩 운영하여 하루 12건의 화장이 가능하다. 화장수요 증가를 대비해 예비 화장로 1기를 추가 운영할 수 있으며, 화장시설 이용 시 대형관(관무게 포함 140㎏ 이상, 관넓이 56㎝ 이상)은 화장이 불가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전화(통영시추모공원 ☏650-4883)로 가능하며, 반드시 연고자 순에 의해 화장 신고를 해야한다. 구비서류로는 신고인신분증, 고인과의 관계 증명서류, 고인주민등록등본(거주지 확인), 감면대상자인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5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교육은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장기교육 과정으로 추진되는 거제시농업인대학과 단기 교육인 농업인 전문교육(품목별 상설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거제시 농업인 교육 밴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거제시농업인대학, 농업인 전문교육을 통해 듣고 싶은 교육과정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모든 교육은 농업인 경영개선과 소득 향상에 목표를 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여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곤명면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만수오계(대표 정문화) 식당에서 어려운 세대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및 오리불고기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4년째 매월 선행을 베풀고 있는 만수오계 정문화 대표는 ‘음식이 곧 보약이다’는 믿음을 가지고 평소 거동이 불편해 영양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배달해 드렸다. 그리고, 독거 어르신들은 식당으로 초대해 오리불고기를 대접했다. 정문화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방재단장,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난 예방 및 대응 중 위급상황(심정지)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 제세동기(AED)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자율방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올해 여름철 큰 피해 없이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방재단의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에서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며, 함양군의 안전을 지키는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9월 27일 수승대농협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두 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검안 및 돋보기 처방,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개 권역에 4,800만 원을 투입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왕진버스는 위천면 수승대농협 대회의실에서 북상면·위천면·마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햇살마루에서 한방진료, 창원 봄 안경원에서 검안 돋보기 검진 등 15명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에는 남거창권역(남상면, 남하면, 신원면)을 대상으로 첫 번째 왕진버스가 운영되어 280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바쁜 농사일로 의료서비스에 소외될 수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6~27일 이틀간 경남 하동과 전남 순천에서 전남도와 함께 양 지방시대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전남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및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등 경남과 전남의 공동 목표에 대해 양 지방시대위원회가 만나 서로 소통하며, 남해안권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경남과 전남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간 교류를 추진하여 타 시도위원회에 시사하는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1일 차는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특강 ▴최우람 전남연구원 박사의 ‘지방시대 4대 특구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박진호 경남연구원 박사의 ‘남해안권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일 차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받은 앵커기업(로커스)을 현장 방문하여 기업이 제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재난 안전 대비에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대응으로 6개 분야 42개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경남은 이번 평가로 전국에서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광역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 업무 실적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하여 역량평가 비중을 높였고, 기관의 실질적 대응과 수습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역량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측정으로 형식적 평가를 탈피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중앙재난관리평가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STX엔진이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사업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자주포 국산엔진 양산 1호기의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고식은 K9자주포 엔진 국산화에 따른 양산․출고를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국산화 엔진개발 과정․의미 설명, 출고식, 엔진 모형 전달과 엔진 설명 등이 진행됐다.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개발은 지난 2020년 K9자주포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앞두고, 독일의 중동에 대한 무기수출 제한으로 수출 계약이 불발된 이후, 같은 해 정부가 K9자주포 엔진 국산화를 선언하며 본격화됐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과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민간부담금 별도)을 투입해 ‘K9자주포 디젤엔진의 국산화 개발’이 추진되며, STX엔진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K9자주포는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으며,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무기 시스템 중 하나로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 신뢰성 및 현대 전장에서의 뛰어난 적응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와 도내 연안 시군, 해양쓰레기 저감 관계기관은 해양쓰레기 수거ˑ처리 기관 간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앞서 6월 17일 도내 해양쓰레기 통합관리와 수거 효율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도내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7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하는 등 공동 대응의 기초를 마련했고, 이달 회의에서 ▲ 집중호우 등 재해쓰레기 발생 시 가용자원 지원 및 상호협력 계획 ▲ 도내 방치된 폐뗏목, 폐스티로폼 수거 대책 ▲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 효율적 운영 방법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산항 부두 인근 집하장 공동사용, 낙동강 쓰레기 해양 유입 시 수거선 지원,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 관할 도서지역 수거 주기 확대 등 해양쓰레기 수거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 지난 20일~21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660톤의 해양쓰레기도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돌봄 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자 역량강화 ‘풍선아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풍선아트 교육은 풍선 아트지도사 박정남(고성매직아트예술단 고성지부장) 강사의 지도로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기본적인 풍선 만들기부터 시작해 풍선 3단 꽃, 데이지 꽃, 하트봉 만들기를 하면서 다양한 풍선 기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최미자 봉사자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풍선 조형이 점차 익숙해져서 자신감이 생겼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돌봄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