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보육현장에서 경험하는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일차 교육은 박혜원 명예교수(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가 ‘우리아이 발달이정표를 활용한 영유아의 발달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와 조기선별 및 중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일차 교육은 최윤희 교수(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전공)가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의 정의와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긍정적 행동지원방법을 함께 설명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1개소당 보육교직원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임산부 및 모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권장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실(부부참여), 임산부 건강교실,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 출산 관련 건강관리법과 분만,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요가를 통해 임산부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을 권장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준다. 모자건강교실은 12개월 미만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애정 어린 신체 접촉으로 애착관계를 향상시킨다. 영아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이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울산옹기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옹기의 가치 재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40여년 동안 도예 활동을 이어온 부산·울산·경남의 현대 도예 작가 8인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옹기토, 유약 등 옹기의 천연 재료와 백자·분청 등 도자기의 표현 기법을 융합해 작업했다. 흙 정제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유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술을 작품에 녹여내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가득 담은 옹기 작품은 물론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으로써 옹기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옹기와 도자기의 조화로운 만남 속에서 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조안전 및 설비, 마감상태 등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개량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 전반을 위탁해 시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수선유지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51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중보수(단열·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욕실·주방 개량공사 등)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가구는 문턱 제거, 문폭 확대 등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천241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오염을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거, 상업지역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언양읍 서부리 일대 은행(암)나무 12그루에 대해 바꿔심기 등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로 인한 표지판, 간판 가림 등의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중장비 임차·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수목 가지치기 작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악취로 인해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도심 온도를 낮춰준다”며 “은행나무 교체작업을 통해 나무의 순기능도 살리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꼽힌 온양로(고려요양병원 일원)와 남창강변로(온양읍 운화리 126-7번지 일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2-16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온양 태화마을 일대는 기존 도로의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진압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안전을 위한 소방도로 개설을 숙원사업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온양 운화 도시계획도로(소2-16호) 개설공사’를 통해 고려요양병원 뒤편에서 남창강변로까지 길이 280m, 폭 8m의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새 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폭이 확장돼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도로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온양사거리에서 온양로로 진입한 차량이 주변 도로 우회 없이 남창역과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바로 이동 가능해 통행거리와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층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는 교통 편의를 누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지역 내 65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열린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65곳에서 신청한 65곳의 사업에 4억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원분야는 ▲사회배려대상자 교육 ▲학력·진로 ▲4차산업 ▲특기적성 ▲기타 등 5개 분야로, 인성을 길러주는 음악 프로그램, 체육대회, 진로·창의체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과 스마트수업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북구는 교육경비보조금 4억원 외에도 혁신교육지구 사업, 초·중·고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교운동부 지원, 생존수영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북구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일곱만디와 북구12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9개월 동안 35개 지점을 5개 코스로 나눠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먼저 북구의 명산을 둘러보는 일곱만디 투어가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완등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지급한다. '만디'란 산마루의 경남지방 방언으로 산등성이 중 제일 높은 곳을 의미하며, 북구는 무룡산과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등 7곳을 일곱만디로 이름붙였다. 북구 일곱만디는 해발고도 500m 이하의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봄 나들이하기에 좋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북구 12경 투어는 매월 완주자 50명을 추첨해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절에 맞춰 4월에는 벚꽃로드, 5월에는 힐링로드, 10월에는 역사로드 코스를 이벤트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시험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가 실종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 시험운영 첫 날인 지난달 28일 9분 만에 지적장애 실종아동을 찾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이날 오후 3시 41분 쯤 북부경찰서로부터 실종된 지적장애 남아의 인상착의와 협조요청을 받은 북구 CCTV 관제센터는 곧바로 집중모니터링과 함께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를 이용해 실종아동을 찾기 시작했다. 검색 서비스 창에 실종아동이 사라진 호계동 한 주유소 인근과 시간을 설정하고, 남아의 옷 색깔과 타고 있던 퀵보드를 추가로 검색조건에 포함하자 6건의 스틸컷이 화면에 나타났다. 스틸컷 중에는 실종아동이 포함돼 있었고, 센터에서는 곧바로 아동의 동선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49분 실종아동이 매곡천 주변에서 퀵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영상을 확인해 신속하게 북부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센터로부터 실종아동 위치를 전달받은 순찰차가 오후 3시 50분 쯤 매곡천 주변에서 실종아동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3월부터 차세대 독서 교육 종합지원 시스템인 ‘독서로’를 전면 운영한다. ‘독서로’는 ‘학교도서관시스템’과 학생·교사의 온라인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시스템’이 통합된 학생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 운영 체제이다. 도서 대출, 반납과 같은 학교 도서관 업무처리는 물론 개별 맞춤형 도서 추천과 전자책, 소리책 등 다양한 종류의 독서 자료를 갖추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독서 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2021년도부터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업하여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시스템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독서 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독서로’로 이관 완료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독서로’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독서로 시스템 지원 센터’상담 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독서로’에서 제공하는 도서 추천, 독서 골든벨, 독후감 쓰기 대회 등 다양한 독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