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대 양여사업인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3월 21일 오후 2시에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도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2대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과 5대 메이저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그리고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도 원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18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이상 지정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의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 침해 부분을 해당 시설 및 지자체에 권고 요청·건의 등 활동을 통해 시설 내의 인권보호 조력자이자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노인 인권보호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 대표·보호자 대표·타 시설의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총 21명의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하여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18개소에 배치 및 활동할 계획이다. 18일 위촉장 수여 후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을 교육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인권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인권지킴이 활동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젊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 16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스마트타운 디자인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경북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3년 12월 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현재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미디어 캔버스로 대표되는 스마트컬쳐스퀘어와 스마트횡단보도,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스마트스트리트, 스마트생활서비스함, 락커 등 12개 서비스가 경북대 북문, 산격3동, 복현오거리 일대에 제공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청년기획단은 서비스가 본격 운영되는 7월 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과 직접 체험 후 이용법 안내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안내판, 시설물 외부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인근 주민 및 대학생 대상의 인터뷰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하여 지역민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의 스마트시티 강의와 함께 총 5팀 15명의 참가자들이 팀별 활동 주제 및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뇌하수체의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여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엔도크라이놀러지(Frontiers in Endocrinology, IF=5.2)’ 최신호에 게재했다. 뇌하수체란 성장 호르몬, 옥시토신 등 인체의 주요한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성장, 비만, 임신 등 호르몬 관련 질환의 진단을 위해선 MRI 촬영 시 뇌하수체의 정확한 분할을 통한 영상분석이 필수적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과 일본 도호쿠후쿠시대학 성열완 박사 연구팀은 뇌하수체 관련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딥러닝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 기반 뇌하수체 자동분할 모델’을 개발해 ‘Frontiers in Endrocrinology’ 2월호에 게재했다. 본 모델은 대학생 153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뇌하수체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는 기법을 적용해 기존 수동으로 분할하는 방법 대비 모양과 크기가 다른 뇌하수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고충해소를 위한 '2024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예술인이라면 창작활동 과정에서 누구나 피할 수 없이 겪게 되는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해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설립 이래 계속해서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전문심리상담센터인 ‘마이스토리 대구센터’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년간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온 경험을 통해 ‘마이스토리 대구센터’는 예술인 심리상담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분야별 전문적인 정서검사 및 심리 상담을 돕는다.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및 정서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창작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 1인당 정서검사 1회, 심리상담 7회를 포함한 총 8회 과정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가 ‘예술작품을 유통·소비·향유하는 시민 친화적 전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의 2024년 비전은 ‘창작-유통-소비가 연결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아트웨이는 예술작품의 유통·소비·향유를 위한 시민 친화적 전문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공간을 정비하고 재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인디마켓 형태로 운영되고 있던 ‘창창더하기’ 공간을 활용해 공예작품, 장식, 생활소품에서부터 도서, 음반, 굿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클래스와 토크콘서트, 미니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미술점빵(미술작품 팝업스토어)’도 계속 운영해나간다.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역할을 유지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해 있는 스튜디오에서 매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달빛동맹 활성화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공사의 임직원과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발굴 추진 ▲관련 업무 전반 인력·정보 교류 활성화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 ▲재난 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실행 등을 약속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대구-광주 상생 발전의 토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로 과수의 개화기가 앞당겨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무상공급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세균성 질병으로 발병하면 잎, 꽃, 줄기, 가지,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로서는 발병하면 치료 약제가 없고, 빠른 전염력으로 과원을 매몰해야 하므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이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 2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살포하는 1차 약제를 공급했고, 3월 중순~4월 초 개화기에 2회 살포해야 하는 2차, 3차 약제를 무상공급할 예정이다. 개화기 방제는 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른 약제 살포 안내문자 수신 후 1~2일 이내에 살포를 완료해야 하며, 무엇보다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살포 후에는 방제확인서 제출과 약제 봉지와 병은 폐기하지 말고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년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적응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3. 14.~ 15.)’을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상수도 업무가 생소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기본적인 상수도 업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물탱크 철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까지 포함해 강의가 진행됐고, 특히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과 수질관리 분야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산정수장 견학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영상에 익숙한 세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로 입주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시공사 및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에게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호 규모로 3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달 24일~26일 실시된 아파트 사전방문에서 세대 내 가구와 타일, 창틀 파손 등 하자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하자보수를 약속하는 시공사와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입주예정자 사이에 갈등은 심화돼 항의 집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 집 마련 꿈을 앗아가는 무책임한 부실시공을 묵과하지 않겠으며, 사용검사권자인 관할 북구청에 하자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입주예정자와 협의 후 사용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공사, 감리자의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기관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