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낡고 노후화된 송암산단이 문화-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산단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송암산단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 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보완했다. 그 결과 전국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3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 등 기능이 집적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현재 전국 12곳에서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20년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2개 이상 추진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또 5년간 국비 250억원의 재정지원과 통합심의, 건축규제 완화 등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지원받는다. 송암산단은 준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소방학교는 14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1회 공공HRD콘테스트 대회’에서 강혜원 교수팀장이 연구개발분야 최우수상인 인사혁신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국가인재개발원 주관 공공부문 교육훈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적인 교육과정 확신을 위해 개최됐다.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구개발, 교수학습, 교육과정 3개 분야에서 총 22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강혜원 광주소방학교 교수팀장은 연구개발분야에 출전해 ‘예비 인명구조사의 사전 잠수지식 검사 도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소방학교 교수들은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과 국민의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광주소방학교가 우수 교육기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지난해 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사업장을 매칭하고, 일경험과 급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7년 동안 14기의 사업을 진행해 6300여 명의 지역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에도 77억원을 투입해 800명 이상의 광주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6개 기관에서 운영했지만 2024년부터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일기관에 수탁한다. 사업 관리와 운영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 위탁을 받은 기관은 ▲참여 사업장·참여자 모집 및 일경험 매칭 선발 ▲사업참여자 인건비 지급·관리 ▲사업참여자 대상 교육, 네트워킹활동 기획·운영 등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지역에 있고, 최근 5년 이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공기업의 취업지원·인력 양성·청년 일자리 분야에서 사업 위탁 운영 실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14일 위더스웨딩홀에서 열린 제10회 서구체육회장배 체육인한마당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체육회로부터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고경애 의장은 평소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서구의 체육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서구민의 건강과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및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이음) 주민참여의 힘, 복지가 희망이다!’는 주제로 제21회 주민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주민복지한마당 행사는 친환경 가방(에코백)‧목도리 만들기, 군고구마, 붕어빵 등 먹거리관 등 부대행사, 2023년 나눔 활동 소개,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나눔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애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다는 연대의 장을 마련, 참여자 전원이 희망을 적은 손수건을 들고 새해 희망을 염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회단체, 후원자 등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후원금품을 운남목련마을 ‘사랑의 곳간’에 모았다. 성영진 운남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운남 목련마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 계층 없는 모두가 행복한 운남동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5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3 광주-라이프치히 국제교류전 ‘광주 아리랑’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문화예술포럼과 독일 포템카 컨템포러리 아트, 소촌아트팩토리가 함께 마련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먼저 열린 전시가 광주를 찾아 시민을 만나는 것. 독일 라이프치히는 광주광역시 우호도시로 2000년대 초반 ‘라이프치히 화파’가 탄생한 유럽 동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와 유럽 문화예술 도시의 만남이란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광주 아리랑’은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다. 광주 오월정신을 주제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온 홍성민‧허달용‧리일천‧김설아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기획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 김승호 동아대 교수 등 미술 분야 전문기획자가 맡았다. 총괄 기획을 맡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는 “43년 전 5월 광주를 재해석하고, 현재의 ‘5월’을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 공동체의 평화와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4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광산구는 특수시책 발굴‧추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주거급여 홍보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뒷받침하는 등 주거복지혁신을 선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재난‧실직‧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갑작스레 주거지를 상실한 위기가구에 단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광산형 징검다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금호주택, LH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징검다리하우스 2곳과 긴급지원주택 2곳 총 4개 임시거주 공간을 운영, 재기를 꿈꾸는 위기가구의 희망홀씨가 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나, 기존 복지제도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 대상자가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정리, 주택 개보수 사업과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4일 시교육청 본관 중앙화단에 마련된 야외 다목적 공간과 본관 입구에서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는 업무 부담에 노고가 큰 본청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 직장동호회는 체육·문화·예술·기후환경 등 다양한 관심 영역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시교육청은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교육청 본청 직장동호회 전체가 참여하는 첫 발표회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올해 성과발표회는 새 단장을 한 중앙 화단 야외 무대 ‘이음공간’에서 펼쳐졌다. 중앙 화단에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가능하게 바뀐 야외무대는 기존의 업무 공간 역할에만 한정됐던 교육청 공간이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이 만나 함께 공연하고, 함께 즐기면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공감의 자리로 탈바꿈했다. 성과발표회의 하나인 ‘빛(光)따숨 송년음악회’는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일과 후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전체 교직원들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4일 광주디지털콘텐츠큐브(GCC)에서 인공지능(AI)교육 및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담당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AI교육·디지털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AI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고려대 김현철 교수의 특강과 함께 지난 1년간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AI교육선도학교에서 인공지능교실 구축과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을 중심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호초등학교 서정화 교사의 AI교육선도학교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소향 함양 향상 방안과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경험을 알 수 있었다. 또 이승희 교사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련 사례 발표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평과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도학교뿐만 아니라 광주의 모든 학교에서 AI·디지털 교육이 활성화됐으면 한다”며 “모든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13일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석학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 교육관계자 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세계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AI시대 광주 미래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행사 참여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기조 강연은 이정선 교육감이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영어로 강연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이 당면한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교육관, 학교관, 행정방식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으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 간사이 대학 구로카미 하루오(Haruo Kurokami) 교수가 ‘학습의 변화를 통한 학생 자기 주체성 강화‘와 미국 에모리 대학의 최익선 교수(Ike Choi)가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미래 방향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