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신청자가 직접 만든 영상 또는 사진을 가지고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및 앞산빨래터공원은 2022년 7월 준공 이후 2023년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설치된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신청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사랑의 오작교’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양식 및 세부 신청 방법은 남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오전9시에서 오후10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신청은 이벤트 개최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ㆍ용역ㆍ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124억 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상감사ㆍ계약심사는 발주 전 학교(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계약을 위해 산출한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대구광역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하여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2022년보다 58건, 1,647억 원이 증가한 총 714건, 5,362억 원의 사업을 심사하여 12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액은 2022년 64억 8천만 원 대비 약 92% 증가됐다. 이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 공사물량 증가로 2022년 보다 심사금액이 증가했으며, 공사 시공ㆍ물품 구매 방법 변경, 자재ㆍ물량 등 산출내역과 원가계산 조정 등 재정 건전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금년에는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교통안전 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투광기를 전수 점검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부족으로 인한 보행자의 야간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현장을 전수 점검하고 투광기 밝기, 정상 작동 여부, 가로수에 의한 투광 장애 현황 등을 점검하여 상반기 중 보수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남도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방호울타리 신설 및 개체공사는 상반기에 발주하여 연내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 및 수거도 실시하여 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김창식 대구광역시 진학지도협의회장을 초청해 ▷2024학년도 대입 결과 종합 분석을 통한 2025학년도 대입 전망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무전공 입학 확대에 따른 전략 ▷질의응답 등 실전 대입전략을 제시했다. 대입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입시정보 및 전략수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2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부담감을 조금 덜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번 대입설명회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교육도 개최한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상시로 1:1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입학 대비 설명회, 1:1 컨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성서IC 일원에 편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 42명은 성서IC 일원에 편백나무 200그루를 심어‘푸른 숲, 명품 녹색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동참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결성된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공무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2006년 11월 결성됐으며,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무료급식 △연탄배달 △나무심기 △환경정화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득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통합을 위한 사회공헌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지난 1월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라면과 떡국떡 전달 및 말벗 활동을 했으며, 2월에는 직접 빵 50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뿌리 깊이 내려 도심 속 푸른 숲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달서구 공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5일부터 달서메타버스체험관 실감존에서 달서구 관광명소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을 주제로 한 실감 미디어아트 5종을 공개했다. 달서구는 국비지원사업(독도메타버스 대국민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개발)으로 제작된 독도자연·역사·관광 주제의 “달서메타버스체험관”(달서아트센터 3층)을 2023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실감미디어존, 인터랙티브존, VR체험존, 포토키오스크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으로 개발된 독도콘텐츠(학습, 자연, 투어, 게임)는 오직 “달서메타버스체험관” 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는 지난 6월부터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고 미디어콘텐츠 5종을 추가 제작해 3월 15일에 시범 공개했다. 미디어는 “월광”, “자연”, “재회”, “물결”, “흐름” 5종이며, 달서 9경인 “도원지”, “대명유수지”와 지역 내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남생이” “흑두루미” “원앙” 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월광”은 도원지, 월광소원달을 소재로 도원지의 시공간을 초월한 생태환경을 구현 ▲“자연”은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련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형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 성과 관련된 불편한 상황을 예방하고 서로 간의 성평등 의식과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 “달성군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이달 25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희, 김정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담아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는'생애사(生涯史)프로젝트:보통의 나날이 담긴 나의 인생 이야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사 프로젝트’는 평범한 우리 이웃 어르신들이 카운슬링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찾고 더 나아가 과거 그분들의 삶을 추억하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 건강한 삶의 주체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와 협력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기획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5일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와 업무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문카운슬링센터 전문상담 연구원은 어르신들과 1:1 매칭되어 카운슬링하고 진행한 내용을 담은 자서전은 경북대학교 미술전공 학생의 재능기부를 받아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완성한 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희, 김정길 공동위원장은“어르신들이 지나온 자신의 삶의 발자취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오는 3월 28일까지 2024년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 1기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달성군은 농업의 발전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스마트농업과의 전공은 스마트팜을 기본으로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실제 농업인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선도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있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4월 5일 입학식 및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회의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신입생 모집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나 30명 정원이 초과할 경우, 달성군 농업인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대상자 발표는 4월 2일이며 신청방법과 서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미래가 희망찬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이음 쉼터'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이음 쉼터’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말하며,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산림·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대상자의 인지능력과 흥미를 고려한 특별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특히 달성군의 특색을 살린 비슬산 치유의 숲 체험과 농업기술센터 연계 원예치료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하여 매 회차마다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연중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2회씩, 총 20차시 과정으로 5월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을 통해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며,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