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게임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게임인들이, 잇따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찾고 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11일, 서원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40여명이 찾아왔다. 이날 방문은 미래 게임 전문 인력들이 충북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학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견학이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견학에서 서원대 학생들은 게임센터 시설과 입주공간들을 돌아보는 한편, 입주기업인 엠피게임즈의 전성식 대표와 시그니처게임즈 정세인 대표의 특강도 함께 했다. 친구들과 공동 창업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대표는 그로 인한 시너지와 게임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그리고 축적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전하며, 디자인 분야의 미래 게임 인력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견학에 참여한 서원대 학생들은 “게임 산업에서 디자인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신선한 시각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취업 선택지에 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4일 강서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서보건지소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흥덕보건소 소속 응급구조사가 방문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흥덕보건소는 오는 6월 28일 강서보건지소에서 교육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CPR)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행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골든타임) 이내 응급처치가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 발생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이 중요하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매해 심정지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강서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청주시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관광과와 산림관리과는 14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각 과 직원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숲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숲길 산책, 숲 해설사 강의,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원 관광과장은 “옥화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산림관리과장은 “숲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 흡수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우수회원 표창,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김필자 회장, 강내면 정정애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황순재 회원 등 20명의 회원이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김옥희 회장과 가경복대동 백운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강서2동 전용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남이면 엄순옥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송읍 장덕녀 회장, 오근장동 조미연 회장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감사패는 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과 반정숙 도시농업관장,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과 NH농협 청주시지부 김기호 계장에게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024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리더로서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탈주민과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듣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4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28일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을 맺은 일부 멘토-멘티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에는 북한을 바라보며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통일전망타워, DMZ박물관을 둘러봤다. 또한, 북한의 역사와 안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곳으로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이승만, 이기붕, 김일성 별장)을 견학했다. 이어 ‘통일에 대한 우리의 자세’로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사례 발표를 통해 그들이 겪은 어려움과 극복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청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회장 한진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시각장애인복지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장애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각장애인 체험부스를 설치해 비시각장애인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상호교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각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돕도록 돌봄서비스와 재활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는 점자교실, 점자시정소식지 발간사업, 시각장애인통합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위생정책과 직원 10명은 14일 상당구 용암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위생정책과는 지난해 6월 용암동포도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도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손종식 용암포도작목반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 필요한 시기에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서 농사일이 힘든데 작은 손길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 3개소와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 2개소를 각각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낮 활동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은 (사)나누미장애인복지회,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3개 법인이 지정됐으며,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2개 법인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오는 7월 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인력을 1:1로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한미종묘, 볼 컴퍼니(Ball Company, 대표 Annah Ball)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식이 교육감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미종묘 김태경 대표, 볼 컴퍼니의 수잔나 볼(Susannah Ball) 지속가능전략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가했다. 밀원식물과 탄소순환 등 생태계 원리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약속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밀원식물 기반 탄소정원 학교숲 모델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종묘는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화훼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및 최첨단 육묘 시설을 통해 꽃 묘종을 농가에 보급하며, 탄소저감, 물관리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화훼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볼 컴퍼니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인 원예 화훼분야 전문 기업으로 20개국 6개 대륙에서 원예 연구 개발과 육종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한미종묘 대표는 “한미종묘의 ‘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이 학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3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군은 작년부터 구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용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날 미니 채용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뿐만이 아니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등과 함께 구직자 컨설팅을 도와 실업급여 상담, 경력단절여성 및 노인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과 구인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에는 ㈜삼구에프에스를 비롯해 11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10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채용 예정 인원은 70명이다. 군은 15세부터 64세 기준 75.8%의 높은 고용률로 도내 고용률을 견인하고 있지만, 고용률이 높은 만큼 숨어있는 구직자 발굴이 어려워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통해 숨어있는 구직자 찾아내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2회 더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는 매주 관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