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개장허가를 신청하려는 토지소유주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분묘가 소재해있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내 접수된 분묘는 6~7월 약 2개월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 및 공부 확인 등을 통해 사업대상 확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확정분묘에 대해 8월부터 3개월간의 개장공고 및 추가 현장 확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11월중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개장허가증을 받은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 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16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4.3 역사를 다룬 영상물 시청과 함께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앞으로 추념기간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제주4.3유적지 체험학습 영상’시청 및 동백꽃 배지 배부를 진행하여‘동백꽃 뱃지 달기’에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30일 ~ 31일 ‘4월의 동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3 영상시청 및 토론, 가죽공예를 활용한 동백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월 30일에 진행될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 위촉식에서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 하자는 의미에서‘동백꽃 뱃지 달기’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4.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개학철을 맞아 분식류, 과자류 등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을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일로 마무리되는 이번 점검은 올해 새롭게 위촉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36명을 활용해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지역 등 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270곳이다.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 종사자 개인위생 ▲ 어린이 정서 및 저해 식품 판매 ▲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자 계몽활동도 병행해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발 위주 단속보다 계몽을 통해 영업주 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해 안심하고 취식할 수 있는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7곳을 점검해, 청소 상태 및 정리 소홀 등 경미 사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6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친 한주를 마무리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는 4월의 첫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처를 공연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벌써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매회 소규모 앙상블 공연이라는 특색을 살려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첫 번째 무대는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연주해 색소폰만의 묵직함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클라리넷 듀오가 현대 클라리넷계의 거장이자 작곡가인 미셸 망가니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협주곡”을 공연한다. 이후 목관악기의 꽃 오보에가 솔로로 각 악장이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인 4개의 악장으로 나뉜 알리샤 모리스의 “4개의 인격”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튜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95농가·약 1만 5천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소규모 농가 146호(소 134, 염소 12)는 공수의사 및 서귀포시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양돈농가의 경우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상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페널티(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09:30~11:30, 오후반 14:00~17:00)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하여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회 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따스한 봄, 가족・연인・친구간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30~31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풍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 향수만들기, △ 천연염색, △ 목공예, △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진행되고, 먹거리로는 △ 전통음식(기름떡, 수육), △ 지역특산물(갈치, 한돈, 천혜향), △ 분식이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 날에는 왕복 1km 가량의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명소인 지역 벚꽃길을 활용한 마을 주도의 행사로,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상인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 준비한 행사로 의미가 깊다. 축제 관계자는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행사장 인근에 '웰컴투 삼달리' 방송 촬영지와 여러 관광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자치행정국 및 부시장 직속부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종우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특강(부시장)』과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 및 『인공지능(AI)활용 동영상 부서별 제작 경연』 순으로 진행하여 직원간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받아온 성과도 있었지만, 단층제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요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 주민투표가 실시 예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 강사로 나선 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는“일부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아세안으로 확대하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민간우주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형UAM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3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부모 20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두 번째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학습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하여 연중 운영될 예정으로 3월은‘부모·자녀 Chat Gpt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 (AI시대 질문 중요성) Chat Gpt 다양한 체험 △ (명화 하브루타) ‘김홍도 서당’을 통한 질문만들기 △ (질문의 힘) 질문디자인 역량 향상 등 Chat Gpt 체험으로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참가자 전원(만족도 조사결과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인공지능에 높은 관심은 있으나 쉽게 접할 수 없는 Chat Gpt와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브루타(짝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에 대하여 2024년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상속권자 조사에 나선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상속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에 대하여는 상속등기권자에게 과세되나,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은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부과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로 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3년 3월부터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재산(사망자 732명, 과세부동산 2,951건)으로 상속취득세 신고(상속협의) 및 등기여부 등을 확인후 미등기(미신고) 상속부동산의 상속인 조사를 거쳐 주된 상속자에게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통지 및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및 납세의무자 지정동의서 등 사실상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6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세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