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호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상위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평가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 아동 여가문화를 활성화한 지자체를 발굴하여 사업 성과 공유와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시․도에서 1차 추천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주도 아동 놀이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거쳐 사업성과가 탁월한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민선7기부터 아동이 보호받으며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 제정’, ‘공공놀이터 환경 진단’, ‘아동친화 특화마을 조성’ ‘놀이 돌봄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설치’, ‘꿈나무장난감도서관 설치’, ‘꿈나무실내놀이터 조성’, ‘어린이 야외 창의놀이터 조성’ 등 아동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 금액, 납부 일자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형태였다. 특히, 광산구는 50대 이상이 전체 납세자의 52%를 차지하고 있어 저시력자의 불편함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자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한 방식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서부터 적용, 발송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등으로 개선안 방식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큰 글씨로 제작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자동차세는 1년에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0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1개소 신설 △어린이집 204개소 안전 점검 및 보육교직원 798명 안전교육 실시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4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산중학교 영어 생태 환경 동아리 ‘펀펀 그린 다이어리’가 지난 11일 지난 2년간 기후 활동 경험을 엮은 책 ‘My Green Diary’ (부제: 나의 그린 다이어리: 15살의 환경기록)을 출판했다. 14일 문산중에 따르면 ‘My Green Diary’는 ‘펀펀 그린 다이어리’가 2년 동안 진행했던 생태 도서 읽기, 텃밭 가꾸기, 플로깅 및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만들기, 캠페인 활동, 생태환경 이벤트 등 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엮은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영어 번역본도 담겨 있다. 학생들은 지난 11일 책 출판을 기념해 부모님과 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한 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산중 김주화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들도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저자 중 한 명인 김나연 학생은 “활동하고 느낀 점을 쓰면 되겠지라고 간단히 생각했다. 하지만 글의 구성, 저작권, 사진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다. 또 글을 읽을 때마다 고쳐야 할 부분이 보여서 힘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분 우수상인 ‘중앙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14일 살레시오여고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교육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이뤄졌다.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기관, 단체, 학교를 발굴해 포상과 격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단체 4곳, 개인 4인의 30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살레시오여고는 다양한 인성시민교육을 통해 미래 시대의 핵심 역량인 포용성과 창의성을 키워 주도적인 사람을 양성하는 전인적 성장 교육이 이뤄졌음을 인정받아 해당 상을 받게 됐다. 남민영 교장 수녀는 "돈보스코의 예방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바른 인성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살레시오여고는 광주시교육청 자치학교 중 하나인 세계시민교육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위문 물품 전달하면서 재단 활동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과 양육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줍은 웃음 속에서 희망도 보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광주 학생들의 진정한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단의 첫 행보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해 설립하기까지 지난 1년의 감회가 새롭다. 재단이 첫 항해를 시작한 만큼 힘차게 나아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사 초청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명사 초청 청년특강’은 광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은 미래 비전 및 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태호 PD가 처음으로 특강을 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우 마술사가 강단에 선다. 최현우 마술사는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의 주문을 걸자’를 주제로 마술사가 되기까지 겪은 인생 극복 스토리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마술 공연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광주시와 중앙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국무조정실, (재)청년재단이 함께 주최해 더욱 뜻깊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최현우 마술사의 친필사인 책자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만족도를 높이며 광주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주제로 제6차이자 올해 마지막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의 경우에는 많은 학부모의 질문에 원래 계획에 없던 시간을 마련해 시교육청 대입 업무 담당 장학사와 대입지원관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번 달 열리는 강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EBSi 논술ㆍ구술ㆍ면접ㆍ학생부종합전형 강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학생부종합전형 팀장을 맡고 있는 서울 오산고등학교 박정준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19~20일 공개 모집한다. 모집 품목은 축산물, 된장, 참기름, 매실가공품이다. 대상은 광주시에 생산·제조하는 시설을 갖추고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업체로, 해당 품목을 생산·공급·배송할 수 있으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기간에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시 우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역량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는 2023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만1000건에 대해 161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6월, 12월)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2기분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에는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의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