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2024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해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감장치 부착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20억 3,49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의 가스열펌프로, 환경부 인증(계획포함) 받은 모델이면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다만, 16년 이상 운영한 가스열펌프 장치는 노후화 등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소재지 구군청 환경과에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정도(246만 6,000원~332만 2,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실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외식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손님맞이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 중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영업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세금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할 구군청 위생부서(남구 소상공인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에 맞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공공기관 및 자살빈발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서비스를 홍보한다. 또 번개탄판매개선사업, 생명안전스티커, 생명라이트(로고젝트)를 통한 자살수단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험환경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동별생명지킴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식도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3월에서 5월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졸업·구직 시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실제로 최근 5년 북구의 월별 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에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교육공무직원은 급식종사자 30명, 돌봄전담사 2명, 전문상담사 1명, 유치원통학실무사 1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행정실무사 1명으로 모두 8개 직종 44명이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이 해당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뉴캐스트인더스트리(대표이사 김종관)가 울산광역시교육청에 5,5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만 5,770장을 기부했다. 울산교육청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3월 첫째 주 전 초․중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1인 10장씩 나눠줄 예정이다. ㈜뉴캐스트인더스트리는 지역 소재 의료용품 제조기업으로, 새 학기 학교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마스크 전달식은 29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고, ㈜뉴캐스트인더스트리 김종관 대표이사와 사랑의 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관 대표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고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으로 기부된 마스크가 봄철 환절기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초등학교 2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준비 사항 점검을 마쳤다. 새 학기를 맞아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늘봄학교 지원팀 팀원들이 함께 처음 도입되는 늘봄학교의 현장을 찾아 실제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처음 도입되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처음 진행하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방식,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점검해 더욱 양질의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학교 지원팀 팀원 10명은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으로 겸임이 되어 있는 만큼 3월 한 달간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운영 중에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늘봄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첫날인 3월 4일 강북 늘봄학교 지원팀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은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중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능형 온·오프 연계(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콘텐츠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학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위기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2월부터 4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울산시민교회 교육문화센터에서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의 종류와 사례 △아동의 권리 △긍정적인 훈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이다. 한편, 울산 중구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898건, 2022년 604건, 2023년 565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중구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1월 한 달 동안 아동학대 예방 ubc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아동학대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사업’ 공모에 외솔 탄생 기념행사 ‘흔흔한 날’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돼 있는 국가유산에서 열리는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국비 3,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800만 원과 구비 1,800만 원을 더해 총 7,3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일인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및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일원에서 외솔 탄생 기념행사 ‘흔흔한 날’을 열 예정이다. 행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는 △흔흔한 날 기념식 △생일 떡 나눔 △꽃 바치기(헌화) △외솔 한글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도 마련된다. 한편,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는 외솔 최현배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2001년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청년센터는 2월 29일 오전 10시 동구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깆고, 본격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수당도 제공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업 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이 진행됐다. 울산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동구청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하여 추진되며,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할 수 있다. 동구청년센터는 내달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하반기(5월 예정)에는 도전+ 프로그램(장기) 30명, 도전+ 프로그램(중기) 15명, 도전 프로그램(단기)20명의 참가자를 모집 예정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삶에 힘이 되고,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사회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