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를 오는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공간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2024년 5월 이후 조성 예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바드래1길 45)에 있으며, 인근에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1인~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12~16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개별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종사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복지급여 교육을 3차례 실시하고, 집중홍보 기간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지급여 교육은 지난 20일 도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인 문수실버복지관(2월 21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2월 27일)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및 복지관 종사자 등 총 2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또한, 복지급여 교육은 남구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 담당주무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생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알기 쉽게 복지급여를 설명해 생활지원사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밀접하게 접촉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달라진 복지급여를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진행됐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정보전달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될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마이코즈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마이코즈는 2024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3년 동안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위탁자인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을 지도감독하고 사업 평가를 진행한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중산동(이화1길 1)에 위치하며, 연면적 978.75㎡, 지상2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3월 중 준공 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놀이활동존, 댄스연습실, 싱어송존, 요리연습실, 동아리실, 실내집회장,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 변화하는 사회여건과 청소년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9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초 시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 질의응답 및 유의사항 안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 신청 대상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0인 이상의 회원을 둔 자원봉사 단체다. 선정 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단체는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울주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최종 선정단체를 공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지난 28일 온산 한마음회관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10개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취미를 공유하며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가족을 대상으로 격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이날 가족센터는 ‘눈사람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온산에 거주하여 범서 센터까지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부터 온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남부권 가족센터가 생기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음달 온산읍에서 아빠와 학령기 자녀 대상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과 유아기 부모 대상 ‘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6월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5층에 남부권 가족센터를 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혁신 성장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실증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울주군은 ‘드론이 그린(Green) 울주’를 테마로 울주군민의 쉼과 삶을 책임지는 신산업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사업자와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총 9억5천만원중 국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간월재·신불산 군립공원 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일원 드론 물품 배송’, ‘서생 어촌의 불법어업단속 및 어장관리’ 등 2건이다. 울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마트(메가마트 언양점, 농협하나로마트 진하점)와 연계한 관광지(간월재/고도900m,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수변공원 등) 드론 배송을 실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어촌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불법어업을 방지해 어민 소득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29일 오후 4시 의회 3층 교육위원장실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울주군 도로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울주군 중평마을 우수관로 매설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KTX 울산역 연결도로(대로2-41호선) 공사에 따른 중평마을 내 우수관로 매설과 관련한 것으로 중평마을 주민들은 마을침수 및 주택 손상 우려 등을 민원 제기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종합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우 위원장은 울산도시공사의 ‘중평마을 우수관로 종합계획(안)’이 수립되는 3월 이후, 지역주민과 시, 군, 도시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추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 29일 오전 기상청의“강풍 및 풍랑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2월 29일 13:00부터“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기상예보에 따르면 연휴 기간 3일까지 동해남부 해상에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는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너울이 연안까지 도달하므로 방파제 출입을 삼가하고 낚시 등 레저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학교 자율시간 안내,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시설 연계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3~6학년), 지역(남구, 울주군) 수업 자원 안내·활용법, 울산 문화재 지피티(GPT) 수업 활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3~4학년은 2025년부터, 5~6학년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3~6학년별로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학교 자율시간에 운영하는 과목이나 활동 내용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학교가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철새가 머물다 가는 태화강’, ‘고래의 고향 장생포’를 주제로 1일 현장 연수를 4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 29일 오전 각 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대상은 경위 3명 울산항파출소 남승은 경사, 300함 김호희 경사, P-103정 김창현 경사, 경사 3명, 기장파출소 최진훈 경장, P-09정 김인덕 경장, P-37정 남호석 경장 등 총 6명으로 모두 1계급 승진했으며 이들 6명에게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 기념패 및 꽃다발을 수여했다.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린 남승은 경위는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본인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