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대용)가 자활사업 참여자와 주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어등지역자활센터 복지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음을 얻는 소통과 대화방법’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공감과 경청의 올바른 소통 실천,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상호협력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무기력 탈출을 위한 긍정심리학’,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갈등관리’, ‘회복탄력성을 통한 긍정적자기이미지화’ 등의 주제로 총 4회 개최했다. 한편,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는 청소, 먹거리, 손세차 등 16개 자활사업단(기업)을 운영하여 월 215명 참여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역량강화교육, 자활사례관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자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지적전산자료 관리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권한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개별법령에 따른 전산 자료 제공의 사전검토 여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정확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전산자료는 사망자 또는 개인의 토지 소유 현황, 법원 및 공공기관에서 조회‧의뢰하는 토지 소유 현황 자료로 상속, 개인파산 신청 등 그 활용 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로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하나로 지난 4월 1일 시작했다. 광산구는 지역 10개 기관(협약기관 3개, 제공기관 7개)과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만 하면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광주+ 7대 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과 광산구 특화사업(휴블런스‧방문구강, 방문간호‧마을밥카페‧서비스채움)을 운영,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00여 명에게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제공기관, 돌봄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1년간 성과와 다양한 서비스 활동 사례를 나누고, 2024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수년간 축적된 광산구만의 복지 역량, 민간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업을 통해 광산구만의 통합돌봄 모델이 시민 삶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3일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북구 2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조명하고 민․관 협력 마을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및 우수사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뛰어난 활동을 펼친 민간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유공자 15명에게 북구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사례 시상은 북구가 본 대회 개최에 앞서 실시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마을복지계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3개 분야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14개 동 협의체에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우수사례 발표는 각 분야 대상으로 선정된 두암3동 ‘아름다운 동행’, 우산동 ‘마을-학교-가정이 함께하는 다함께 洞同動’, 운암1동 ‘작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년 1월 28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 중심이 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나아갈 첫 번째 발돋움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중심이 돼 동명동·금남로·양림동을 잇는 규모 있는 축제를 통해 연말연시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13일 오후 6시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금남공원부터 웨딩의거리 천변까지 밤하늘을 수놓는 가로수 조명 ▲구간 곳곳 흐르는 성탄절 캐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포토존 ▲서석교·금교 야간 조명을 통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곳곳을 빛과 음악으로 수놓게 된다. 다가오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셀프 어워드, 솔로 파티, 버스킹, 공실 활용 팝업 등 다채로운 성탄절 이벤트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광주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해 아름다운 볼거리와 유쾌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올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빛으로 물든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방문해 깊어 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짚어보고 내년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성과공유의 장으로 ▲우수공동체 시상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마을활동가 소통·참여 프로그램 ▲13개 동 마을 홍보 ▲마을공동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마을의 특색을 담은 관내 13개 동 마을 브랜드 홍보와 동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체험, 아파트 공동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실천해온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체 한마당에서 추진된 ‘2023년 우리 마을 자랑대회 공모’에서는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 및 ㈜지엔아이씨티와 손잡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AI 공감 스피커 ‘토닥이’를 실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닥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의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지엔아이씨티가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다. 음성인식 기술과 감정 인식 알고리즘 기반으로 노인·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토닥이’ 10대를 재가 장애인들에게 제공해 음성 안내·도움·감정 지원 등 AI 스피커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시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증을 통해 더 나은 제품 개발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기기와의 상호소통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모색·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원룸 밀집 지역에 분리수거함 거점시설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무분별한 이면도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했던 곳으로, 신창동은 분리수거함을 설치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분리수거함 거점시설은 종이,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8종과 종량제봉투 수거가 가능하다.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및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비가림 시설까지 완비해 날씨에 상관없이 분리배출을 할 수 있다. 신창동은 분리수거함 거점시설 설치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홍보를 진행했다. 주민도 거점시설 관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곽정수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분리수거함 거점시설 운영을 통해 깨끗한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우리밀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3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우리밀농협은 회원 수 1,792명의 국내 최대 밀 생산단지로 전국 밀 생산량의 15%에 달하는 연간 8,000톤의 밀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자체 가공설비를 바탕으로 국산 밀 판로 확대를 위해 ‘우리밀 찰 밀가루’, ‘우리밀 막걸리’ 등 60여 개 제품을 개발, 판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한국우리밀농협과 협력하며 국산 밀의 안정된 생산 기반 확충을 적극 뒷받침했다. 국산 밀 생산단지에 대해 생산비 지원 및 교육, 전문적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공급식지원센터 국산 밀 제품 납품 등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한국우리밀농협의 2023년 매출액이 지난해 100억 원보다 10% 증가한 11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국 시민이 소비하는 밀의 98%를 수입밀이 차지한다”면서 “지속해서 국산 밀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