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쌀 공동브랜드 육성 및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RP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대상인 남원·운봉·지리산·춘향골 농협 등 4개 농협은 지난 4월 남원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RPC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추진협의회를 통해 남원시와 4개농협은 남원시 통합RPC 설립 추진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통합RPC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남원시 식량산업종합계획(2024부터 2028) 수립한 대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추진, DSC시설 구축,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통합RPC 추진 본격화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용역내용은 통합RPC 운영모델 수립, 실행계획 제시, 공동브랜드 및 마케팅 추진 등이 포함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16일 17일 당진, 서천 등 4개 지역의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선진지 견학을 할 예정이며 통합RPC 설립 과정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정보를 토대로 남원시 통합RPC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 지반조사를 위해, 십수정에서 승사교 구간 도로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 통제되는 기간은 7월 13일 야간부터, 7월 15일 정오까지이며, 상가 앞 구간은 존치하고, 하천 방향 쪽 1개 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해당 구역의 지하수위와 하부 지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한다. 이에 따라, 굴착기계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 도로의 부분 통제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통제기간 동안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신호수 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조사 작업 기간 중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계획된 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시행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7월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3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경사지 절토 후 배수로 확보 등 우기 시 경사지 안전성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 등 인근농지 피해 발생 가능성, 공사장 가설울타리, 비계 등 안전시설물 ,허가 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건설현장의 경우 옥외 작업이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 온열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 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장마기간에는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작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염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7월 10일 염소 경매시장을 첫 개장하였다. 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개소로, 전북에서 처음으로 남원축협이 개장하여 운영한다. 이날 염소 경매시장에는 인근 시군 8개지역 총77두의 염소가 출장해 72두가 경매로 거래돼 94% 낙착률을 기록하였고, 생축 kg 평균 2만원에 거래되었다. 염소 경매시장은 월2회(둘째, 넷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경매장시설로 현재 소 계류장을 이용하고 있어 추후 염소에 맞게 경매시설을 보완 구축할 예정이다. 염소경매시장 이용시 농가 및 가축 방역을 위해 염소농가는 가축사육업등록이 되어있고, 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친 염소에 한해 매도가 가능하다. 남원흑염소협회장은 “염소 유통은 중간 상인들의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판매가 이루어져 염소를 제값에 판매하지 못하였는데, 관내에 염소경매시장이 개장되어 농가가 더욱 안전하게 제 가격을 받고 판매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염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안고원 산골애찬'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2016년부터 농가맛집 지원, 전문가의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진안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했으며 2021년에는 『진안고원 산골애찬』이라는 군 음식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2년도에는 음식점 15개소를 산골애찬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 관리하고 있다. 교육은 국내를 대표하는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홍신애 씨가 강사로 나서 진안 특산물(흑돼지,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요리 ‘흑돼지표고국밥’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교육생들과 다양한 진안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소통하여 흥미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진안고원 산골애찬' 브랜드를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관광의 중심이 되는 식문화를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한번 더 확인하고 맞춤형 개발음식을 판매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하미산업 유원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식은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인구의 날’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백운면 노촌리 하미마을 출신인 유원규 대표는 2019년부터 건물용 기계장비 설치 공사업인 주식회사 하미산업(경기도 구미시 공단로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유원규 대표는 “항상 고향 진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진안군민과 고향을 빛낼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직무인턴으로 근무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내 공공기관에서 직무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직무인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도내 6개 대학에서 베트남, 중국, 미얀마, 러시아, 몽골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13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유학생들은 전주시, 군산시, 국민연금공단 등 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4주에서 6주간 직무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의 업무 경험을 쌓아,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도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10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직장예절과 문서작성법 등을 포함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치엠(전북대, 4년, 베트남)은 ”방학기간 동안 전북의 공공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7월에서 ’25년 6월까지 어기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전국 배분에서 1,365톤(전국 3,668톤의 37.2%)을 배정받아 2년 연속 가장 많은 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 다음으로는 전남 817톤, 충남 755톤, 인천 310톤, 경남 93톤, 제주 21톤 순이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양을 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대표적인 수산자원관리 제도로, ’09년부터 전남 신안과 인천 옹진 해역에서 시작하여 ‘23년 7월부터는 서해 전해역에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추진으로 선진국처럼 엄격히 수산자원을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홍어의 주산지가 군산으로 바뀌었음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관에 참여하는 도내기업의 등록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기업들의 참여 유도와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부스당 80만원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전시회 참가 신청 등록비는 기본부스는 180만원, 바닥면적만 제공되는 독립부스의 경우 150만원이다. 대회기간 중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에는 기본부스와 독립부스로 구성된 총 3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전시회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상넷 사이트를 통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도내 기업인간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정 시설 관리를 유도하고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10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2만 리터 이상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등이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지침에 따라 임실군은 그간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총 37개소에 대한 2024년 지도‧점검계획 수립 후, 각 시설별 토양오염 검사 주기 및 관리 방안 등을 적극 안내해 왔다. 이번 정기 지도‧점검 대상인 시설 10개소에 대하여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와 토양오염검사(오염도검사‧누출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