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대학로 청년 창업 허브 청년놀이터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대상 ‘스타트업 스케일업 스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기초 과정, 심화 과정을 포함하여 총 9회로 아이디어와 창업 기회의 발견, 비즈니스 모델 패턴 및 설계, 고객 개발, 마켓 인사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창업 팀별 당면한 문제해결과 현황 점검, 사업화 추진 및 성과 촉진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및 창업유관기관 탐방과 CEO 특강 등이 제공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4일까지이며 대구지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해당링크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스타트업 스케일업 스쿨은 성과가 우수했던 작년 드림업 스쿨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기술지원한 ㈜이롭의 국내 1호 복강경 협동로봇 ‘이롭틱스(EROPTIX)’가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롭(대표 박준석)은 2018년 창업한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9년 식약처 GMP 획득하고 2020년 자체생산 첫 제품을 병원에 납품하는 데 이어 2023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본사를 이전하는 등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롭은 부산대학교, 두산로보틱스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롭틱스’를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광역시 ‘메디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 보건복지부 ‘첨단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이롭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며, 기술서비스 및 상담을 통해 올해 2월 ‘이롭틱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제인 24-306호) 획득도 지원했다. ‘이롭틱스’는 복강경 수술을 위한 6개의 토크 센서(Torque Sensor)와 로봇 암(Robot Arm), 조이스틱 조종 기능을 탑재해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여 기존 3 부터 4인이 진행한 수술을 2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인력 부족으로 신음했던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용이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곡은 낭만주의 시대 고전 음악의 전통을 지킨 독일 고전파 최후의 작곡가‘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작품으로, 연인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가사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왈츠 풍의 리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한 대를 동시에 반주한다. 두 번째, 세 번째 무대는 한국가곡 ‘아름다운 수작’, ‘수선화야’, ‘동무 생각’과 호주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올린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막심 벤게로프의 리사이틀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2곡과 함께 프랑크, 라벨 곡까지 그의 섬세한 활 연주가 펼쳐진다. 왕좌로 돌아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천재, 거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부합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면, ‘막심 벤게로프’이지 않을까?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펼쳤고, 10대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7년 갑작스러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바이올린 연주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 대신 지휘봉을 들고 지휘자로서의 레퍼토리를 늘렸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경험으로 2011년 복귀 당시, 그는 변함없는 화려한 테크닉과 더 깊어진 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많은 명반을 보유한 그는 음반사와 꾸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4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동절기(12월 부터 3월)는 중·고등학교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이다. 이에 혈액 수급이 ‘관심’ 단계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에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단체 헌혈 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의 헌혈 봉사 활동은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헌혈 참여 920명, 헌혈증 기부 416개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 장려를 위해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헌혈 경험이 있는 상인동 주민 500여 명에게 행사 전날 헌혈 참여 문자를 발송했고, 행사 당일에는 공사와 혈액원 합동으로 상인역 대합실 및 상인네거리 일대에서 헌혈 참여 캠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먹는 물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이다. 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일반세균 등 46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에서는 신청 접수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정을 협의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료 채취를 한다. 수질검사 후 검사 결과는 해당 복지시설로 신속하게 통보해 안전한 먹는 물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 물에 대해서는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먹는 물 무료검사는 우리 지역 돌봄이웃들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먹는 물 수질정보와 지속적인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팔공산 등 20개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산악위치표시판과 구급함 점검에 나선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621건으로 1,398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3월~5월 봄철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408건으로 25.2%를 차지하며, 주요 사고원인으로 길 잃음 등에 의한 조난, 실족 등에 의한 사고부상, 탈진·탈수 등 기타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구소방은 산행 중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등산로 주요 지점에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119구급함과 산행 중 조난 방지를 위해 산악위치표시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각 등산로에 설치된 623개의 표시판과 80개의 구급함에 대해 훼손된 산악위치표시판을 보완하고 구급함 내 비치물품의 유효기간 등 관리상태를 확인 후 의약품을 보충한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 수칙을 무시하거나 본인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할 때 발생한다”며,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공개 모집한다. 글로벌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를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스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창업 7년 미만 패션 디자이너는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의류(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가방 및 신발 등 패션잡화 분야이다. 대구광역시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사업에 선정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를 대상으로 펙스코(FXCO)에 마련된 개별 창작 및 공동 비지니스 공간인 펙스코 디자인 스튜디어(FDS) 입주를 지원하며, 시장 대응 시제품 개발, 신진 디자이너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서 성장 단계별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육성사업에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선발해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 온라인 시장 확대, 브랜딩 강화 3개 분야 중에 디자이너가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공공기관 혁신 등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핵심 정책을 거침없이 진행해 왔고, 더불어 시정 전반 대개혁 추진을 위해 공무원 조직의 변화와 혁신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혁신모임 ‘영솔루션’이 재구성돼, 3월 14일(목)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영솔루션은 올해 행정, 복지, 소방 등 다양한 직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대구시를 영하게, 비효율을 영으로’ 만들기 위해 갑질,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불필요한 관행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의 참석으로 시작된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회의에서는 영솔루션의 역할,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외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주요 간부와의 대화시간 등 소통과 혁신을 위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결식아동을 무료로 도와주는 선한영향력가게에 온라인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무빙픽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대구’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무빙픽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빙픽처스’는 사진촬영 및 마케팅 전문가 등 3 부터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 프로필 사진과 매장·메뉴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해 네이버플레이스에 등록하고, 네이버플레이스·SNS 상위노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으며 콘텐츠 기반의 매장 브랜딩을 강화함으로써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지난해 무빙픽처스는 ‘신매시장 특집’과 ‘전자관 특집’을 포함해 53개 업체의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에 홍보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