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에 캠코브리러 41호점이 문을 열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0분 우두동 벧엘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선배 대한적십자 강원특별자치도 회장, 홍영 도시공사 사장, 윤한숙 춘천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브러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인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탈바꿈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41호점으로 벧엘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벧엘지역아동센터에 책상, 책장,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여 아동센터 돌봄서비스 향상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및 학업 향상을 위해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상장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도 나다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태백시 장성에서 개최 예정인 ‘로컬 디자인 페어: 자유 영토’(행정안전부 주최,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디자인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오브제를 활용해 ‘교실에서 마을 만들기’, 목탄과 전지를 이용한 ‘빅드로잉’, 2개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활용한 ‘북디자인’을 진행했다. ‘교실에서 마을 만들기’와 ‘빅드로잉’은 다른 친구들이 만든 작품에 자신의 작품이 더해지는 공동 작업으로,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력,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한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김신애 대표는 “다양한 활동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어떤 것에 집중하는지 관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경희 관장은 “북디자이너가 되어 만든 나만의 책을 로컬 디자인 페어에 전시하고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강릉과 원주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수도권 소재 대학이 함께하는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입전형에서 의대 증원 및 무전공 학과 선발 등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학과의 모의 서류평가 및 평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도내 진학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입학전형 및 2024학년도 전형 결과 공유 및 모의 서류평가 실습으로 학생부 위주 전형의 평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교육연수원(강릉)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주)에서는 가톨릭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숭실대, 인하대, 세종대, 아주대 등 수도권 주요 8개 대학의 릴레이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별 2024 입시 결과의 특징과 도내 지원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등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입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6월 21일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관련기관,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철원군 동송읍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농촌활력촉진지구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시행 2024. 6. 8.) 및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시행 2024. 6. 8)에 따라 철원군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주민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철원군 농촌활력촉진지구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철원군 동송읍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본 기본계획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하게 된다.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외에도 철원군은 2024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발굴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우선순위, 마스터플랜 등을 수립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또 다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경철원군민회의 고향사랑 한마음대회가 6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고석정 철원군 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린다. 재경철원군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정보 교류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경군민회원과 재향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에서 개회식 및 주요인사 소개 등을 시작으로 하여 철원의 주요 명소인 꽃밭과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고향의 발전을 몸소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DMZ마켓에서 노래자랑 등 회원 간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동송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및 은하수교에 위치한 DMZ마켓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경군민회원들의 단순한 고향 방문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재경철원군민회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과 애향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산적해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고속도로 연장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대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62명을 모집한다. 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 기준(6월 17일),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1가정 1자녀만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로, 2개조로 나뉘어 각각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시급 9,860원, 1일 86,880원(중식비, 4대보험 개인부담금 포함)이며,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관내 해수욕장, 지역 아동·자활센터, 퐁당퐁당물놀이장(양양남대천 수변 물놀이장), 양양작은영화관 등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은 6월 19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체리연구회 회원들과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40개 농가 8ha에서 재배된 체리 품종별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한 체리 품종을 선발하여 고품질 생산 기술을 공유해 지역 체리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체리 농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서 40개 농가가 25종의 품종을 출품했고, 이중 ‘강구1호(1위)’, ‘블랙펄(2위)’, ‘베니테마리(3위)’ 품종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새콤달콤하며 먹음직스러운 색과 식감도 좋은 체리는 기성세대뿐 아니라 신세대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미래 농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9년도부터 과수분야 전략작목으로 체리를 선정하여 2024년까지 약 1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주, 관수, 묘목식재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체리재배의 기반을 조성했고, 특히 열과에 취약한 체리를 위해 간이 비가림시설을 지원해 고품질 체리 생산 기반으로 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2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홍천군보건소 앞에서 홍천경찰서와 함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민・관・경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음주폐해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음주운전 및 음주와 관련된 사회적 폐해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알코올은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 중 유해성이 1위이며, 사용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미치는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군은 이번 ”음주운전근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신체적・경제적 피해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앞으로 음주폐해 예방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이 2024년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문화탐방, 가족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자녀 이상(18세 이하의 자녀 1명 이상 포함)을 둔 다자녀가정 6가구 30여 명이다.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다자녀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행복한 육아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했다.”라고 말하며, “올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확대시켰으니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부터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개정했으며, 다자녀가정 확인증을 발급해 공영유료주차장과 군 관리시설의 사용·입장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동강뗏목축제를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과 기상악화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동강뗏목축제는 이번 26회를 맞이하여 과거 국한됐던 행사장 조성을 과감하게 변형시키는 등 청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강뗏목은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을 재건할 당시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던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하면서 시작됐다. 향후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동강뗏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자 한다. 주 무대를 중심으로 대형 풀장을 조성하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출연진은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파티를 시작으로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도내 청소년 댄스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