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3년에서 2024년에 발령받은 54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남원에 관해 잘 알 수 있도록 ▲영화관람 ▲김병종미술관 및 남원다움관 관람 ▲레크리에이션 ▲ 시장님과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서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치맥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남원시나 시장님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소감 등을 얘기하고, 남원시가 어떻게 변했으면 좋을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장님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이날 행사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시장은 “여러분이 남원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추진하는 그 모든 것이 남원에 현실로 반영될 것이며 그 생각이 발전될수록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야간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이달 말부터 전주 곳곳에서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한여름 가맥마당’, ‘조선팝 상설공연’ 등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야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주가맥축제’가 전주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맥’을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가맥업체, ㈜하이트진로가 함께 만들어온 전주 대표 여름 축제로, 시는 올해 가맥축제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전주만의 가맥문화뿐 아니라 전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가맥축제에 이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전주 대표 음악 축제인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내 중심도로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버스중앙차로제) 구축사업’의 설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과 13일, 17일 등 총 3회에 걸쳐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설계안에 대해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수당 50명씩 신청을 받아 총 3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 워크숍 1부는 박정원 도시계획 기술사의 ‘지속가능한 도시, 도로 위의 정의로움’에 대한 강연에 이어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의 전주시 대중교통 비전 및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신성엔지니어링의 기린대로 BRT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 후, △버스정류장 △교통체계 △녹지 △전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등 의견수렴을 위한 조별 활동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시민 워크숍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참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설계안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안동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양 도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올해 전주시·안동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올해로 25년째 문화·관광·복지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되며,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과 생활체육시설 정비에 힘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복합스포츠타운에서는 기존 전주종합경기장을 대체하게 될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최근 착공식을 가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까지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공사가 본격화된다. 이 가운데 주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는 최근 지분 정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세계건설을 도급사로 책임 있는 시공을 추진해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 남부권 생활체육 거점인 완산체련공원 축구장 3개소와 고덕축구장을 포함한 4곳의 인조잔디를 오는 8월까지 전면 교체함으로써 그동안 부상 위험과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야간조명을 LED로 교체해 전북현대모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독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 인재 등 전주시민들의 영어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독서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인 ‘제1기 Seosin Reading Star’를 운영한다. 이달 초 모집된 50명의 참여자들은 첫날 △프로그램 소개 △진행 일정 및 운영 방법 △수료 조건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5개월 동안 △SR 테스트(읽기 수준 진단 테스트)를 통한 개인별 레벨 지수와 가이드라인 제시 △AR 퀴즈를 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레벨 수준에 맞는 독서 및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영어 전자책 63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myON’을 통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답게 △원어민과 함께 영자신문읽기(7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을영화제를 통해 ‘평등‧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에서 3박 4일간 개최된다. ‘SMVFF’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전세계 101개국에서 1,452편이 접수됐다. 작년 대비 249편이 증가한 것을 보면 해를 더할수록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작품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출품되었다.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의 기저에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이 있다. 당시 폐쇄적인 신분 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여립, 그의 주 활동지였던 천반산이 바로 영화제가 열리는 섶밭들마을 뒷산 자락이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마을공동체, 인권, 환경, 공존, 차별, 노인, 가족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작품 선정위원들은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갈등, 편견, 그리고 사회 내부의 다양하고 첨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20%를 선정하여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결핵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 대상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화’에 따라 시행한다. 점검대상 기관인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결핵검진 의무기관 70개소 중 16개소(20%)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형태나 고용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하며, 현장점검시 직원 명부와 검진 확인서를 대조해 확인한다. 최훈식 군수는 “의무기관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시 파급력이 크고, 고위험군을 결핵으로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재해취약지역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인 번암면 노단리와 번암면 동화리 지역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한 처리와 추가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분석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7개 읍·면 산사태 취약지역에 임도 및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배치해 사방시설물 점검,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 및 주민대피 안내 등 적극적인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이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의 경쟁력강화 유형은 홍보·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신규 제품 개발, 품질개선 지원, 상표 및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고 인프라 유형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쟁력강화 유형은 최대 30백만원, 인프라 유형은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한다.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인프라 유형 선정)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참깨, 들깨를 매입하여 두부, 참기름 및 들기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원료 구매로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남원·전주·진안 등 거래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경쟁력강화·인프라 유형 선정)은 두릅, 취나물, 머위, 꿀을 마을주민으로부터 매입하여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입과 공동작업으로 지역주민의 수입 증가와 주민 간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