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금)부터 구·군 보건소를 통해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 4,000대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는 지역 의료기업인 ㈜인트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국비가 지원돼 대구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한 제품들 가운데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조달청이 지정, 구매하고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이 사용한 후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인트인의 정자분석기 ‘오뷰엠프로’는 2021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남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자분석기-인간안보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024년에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역 의료기업에 대한 대구광역시의 꾸준한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원활한 도시고속도로의 이동성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성서나들목 구간에 ‘저비용 고효율 도로 개선사업’을 지난해 12월에 완료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고속도로 서대구나들목 방면 성서나들목 진출로는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도시고속도로 진출 차량과의 상충 및 엇갈림으로 인해 출퇴근 시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사고와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특히 성서나들목으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이 달구벌대로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성서나들목 주변은 진출로의 차량 대기행렬 길이가 610m가 발생해 도시고속도로 본선 통행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진출로 이용차량 중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의 통행시간은 달구벌대로 통행차량과의 엇갈림으로 인해 13분이 소요되는 등 통행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구광역시는 성서나들목 진출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성서나들목 진출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차량 대기행렬 길이 감소와 진출로 차량과 달구벌대로 통행차량과의 상충 및 엇갈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 4주차에 접어들면서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수련병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심 2차 병원의 과밀화 해소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환자 중증도, 종합병원 병상 가동률, 비상 단계에 따른 외래진료 세부 대책을 구체화했다. ► 중증환자 적정 수용을 위한 응급분야 대응 응급환자는 소방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를 통해 적정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고, 중증환자의 경우 중증환자별 진료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기관과 공유해 소통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수용 가능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한다. ► 중증 진료체계 정상화 유지를 위한 입원병상 확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29일부터 필수의료 진료가 가능한 74개 협력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전원 핫라인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협력병원은 상급종합병원(5), 종합병원(14), 병·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앞산터널로(대구 4차순환도로 상인 부터 범물간) 자금재조달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으로 기준통행료를 인하해 앞산터널로 이용 시민들에게 징수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로 제공되며, 또한, 市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경비 36억 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해 2039년까지 최대 588억 원의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산터널로는 대구남부순환도로 주식회사가 2007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2013년 4월 준공하고, 2013년 6월 15일 개통 후 2039년까지 26년간 운영하도록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개통 이후 추정 교통량 대비 52%의 낮은 통행량으로 사업시행자의 재정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2021년 9월 낮은 금리로 신규 대출을 재조달하는 자금재조달 계획서를 제출해 2024년 2월 말까지 협상 및 내부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사업시행자와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50:50으로 공유해 기준통행료를 1,150원에서 1,087원으로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은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전용차로 확충과 PM 운행 총량 제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안전모 대여시스템 도입과 어린이·장애인·노인보호구역 15㎞ 속도제한 등 조례 개정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지난 2021년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주의 의무가 강화됐지만, PM 관련 교통사고와 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9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실천 민관협력 결의대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실천 방안으로 12월 전국 최초로 PM 최고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여러 가지 자구책을 마련하여 시행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전동킥보드 전체 대수를 3천 대씩만 운행하도록 총량을 제한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구시도 자전거전용차로의 적극 확충과 함께, 시 전체의 적정 PM 운행 규모를 분석하여 총량을 제한하고, 안전모 대여시스템 도입과 경찰의 정기적인 단속 실시, 어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가 3월 15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3월 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5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하여 시장이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 촉구(이재숙 의원, 동구4),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간병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에서 열렸던 전국교육자대회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촉구(윤영애 의원, 남구2),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일제침탈로 훼손된 문화재의 원위치 이전 촉구(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PM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신학기를 맞아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웹 기반 전자책 저작 활동인 같e북 프로젝트의 작가를 모집한다. 같e북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 및 교원이면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공유하도록 온라인 저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품공모를 통해 전자책 출판 경험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자책쓰기 사업인 같e북 프로젝트는 전자책쓰기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더 확대된다. 우선, AI 기반 수요자맞춤 글쓰기를 제공하는 플랫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저작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자료를 제공하여 학생과 교사의 성장하는 글쓰기를 돕는다. 아울러 작가들이 글쓰기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이를 통해 각자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나만의 책 주제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AI 도구를 활용해 표지 디자인을 스스로 제작하는 방법까지 전자책쓰기에 특화된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한 글쓰기 교실로 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책쓰기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 대구중구노인복지관(태평로 45, 4층)에서 어르신 1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횡단보도 건널시 보행 3원칙(서고!보고!걷고!)과 무단 횡단의 위험성을 홍보 동영상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과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 수칙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확립과 시설물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16일 지역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파이(π)데이 기념‘수학과 친해진 데이’행사를 운영한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로 원주율 파이(π, 3.14)에서 유래됐으며, 2017년 교육부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2019년 유네스코에서 국제 수학의 날로 지정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파이데이가 속한 주의 토요일을 ‘수친데이(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하고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찾아오는 수친데이’와 학교에 수학수업꾸러미를 지원하는‘찾아가는 수친데이’가 운영된다. ‘찾아오는 수친데이’는 테마별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파이(π)마당 ▲창의수학마당 ▲수학놀이마당 ▲창의제작마당 ▲수학문화마당 ▲센터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수친데이’는 3. 14.부터 26. 이에 초등 1 부터 6학년생들이 학년 초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학급 친구들과 즐겁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학체험꾸러미를 개발하여 학교로 보내준다.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 23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가가 방문해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청소,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10만원 지원,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이번 컨설팅으로 그간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준비과정이 까다로워 위생등급제 신청을 포기했던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거나 업종별 시설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661-276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