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3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역할로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출 및 조사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을 제작 및 배포하고, 제주우체국은 ▲복지 등기우편 배송 ▲1차 위기가구 조사 및 안내▲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서비스 의뢰를 한다.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은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제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에 전달한다. 읍면동에서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21일 학부모회와 함께 ‘모다들엉 꿈담왓 우영팟(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보성초에서는 매년 학부모회, 학생,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학교 유휴지를 활용하여 학교 텃밭을 가꾸고 이를 교육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자율학교 특색활동 및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전 학년 학급 우영팟 조성 사업과 옥수수 키우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우영팟 가꾸기 활동에는 학부모회와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옥수수 모종을 심고 비닐 멀칭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난생처음으로 흙을 밟고 옥수수 모종을 심어봤는데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내가 심은 모종이 어떻게 자랄지 너무 궁금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모다들엉 꿈담왓 우영팟’은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및 로컬 푸드를 재배하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교육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심은 식물에 관심을 갖고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20일 5·6학년 학생들, 학교 지역 인사와 학교 선배님들,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꿈빛 시네마’ 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꿈빛 시네마’ 영화관 이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여 선정됐으며, 제주형 자율학교(영화 같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들이 영화처럼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공간혁신 사업으로 진행됐던 수업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았으며, 영화관에서 동서남북으로 볼 수 있는 제주의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 남원초등학교 관계자는 “이 공간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교육, 여가, 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꿈빛 시네마’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영화인이 길러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20일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제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SPO) 10명이 3학년 각 학급에 들어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외 여성청소년계 경찰 9명이 방문하여 본교 3학년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안전한 학교 풍토를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과 상황, 그리고 형사처벌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생생하고 효과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20일 한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참가 학생들이 학습관을 방문하여 실물 환경(공항, 병원, 마트, 레스토랑)에서 원어민 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상황별로 필요한 실용 영어표현을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의상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12월까지 한림초를 포함하여 11개교, 총 29회에 걸쳐 학습관 실물 환경 및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며,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교직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공립유치원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2024년 신규 임용된 교사의 실질적인 교직 적응력을 배양하고 유아 ․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유아 생활지도의 이해와 실제 △학부모 상담의 실제 △교실 속 디지털 놀이 △유치원 실무편람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한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신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유아들을 사랑하고 모든 면에서 꼭 필요한 교사가 되기 위해 부단한 배움과 연구를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된 12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 공유와 소통 강화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자(단체)는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 강사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역량 강화 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알기 교육, 마을 연계 진로 교육,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운영으로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차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학생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확정하는 진단검사가 아닌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Screening Test)이며,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 매년 실시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2단계 검사로 진행되며, 1차는 온라인 또는 서면 검사, 2차는 전문기관 심층 평가로 진행된다. 1차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격특성 특성을 파악하고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 발견하게 되며, 1차 검사를 통해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은 2차 심층 평가 또는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맞춤형 개입 및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22일 14시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 영상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리 매뉴얼 및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역사, 통일, 인권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19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월 22일에는 4·3평화 합창단이 ‘노래로 들려주는 4·3이야기’를 통해 4·3의 아픔을 희망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와 4·3을 겪으며 힘들었던 기억을 그림으로 그린 임경재 선생님의 이야기를 “나도 똥소로기처럼 날고 싶다”라는 내용으로 그의 딸 임애덕 박사의 강의를 통해 생생하게 들어본다. 이후 △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 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 공장 △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 △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3월 23일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함덕 서우봉에서의 4·3의 흔적을 찾아보고, 북촌 너븐숭이, 옴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민사회단체가 제주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소통을 통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장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단체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다 많은 도민 참여 속에 제주의 주요 정책이 결정되려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숙 상임공동대표는 “제주의 현안들은 숙의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생각과 의견 차이가 커지고 해법들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토론이 제주 현안의 최선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관련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중앙정부 설득 방안 및 투표 결과 갈등대책 마련 등과 함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관련, 도민 자기결정권 실현 공약 실현방안 및 도민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