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의 의장이 11일,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고경애 의장은 평소 구민과 소통·화합하며 특히 큰 관심과 애정으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각 가정의 돌봄공백을 메우느라 여러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온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서구의회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아동복지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으며,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0만8000여 명에 대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에너지와 자동차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9만9110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502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 부문과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전기·수도·가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 감축한 시민 5만367세대를 대상으로 5억9800만원을 올해 6월 지급했다. 또 올해 상반기 에너지를 절약한 5만6021세대에게 5억200만원을 12~13일 지급할 예정이다. 에너지 부문에서 획득한 탄소중립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 받는다. 자동차 부문은 올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로 풍성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주목할 만한 지역문화공간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지정 문화공간은 시민의 추억과 휴식의 공간이자 올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한 사직공원 ‘사직 빛의 숲’, ‘금남 나비정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동방제일 누각 ‘희경루’ 등 광주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곳이다. 이 장소들은 도심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광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외 문화공간들이다. 특히 ‘사직 빛의 숲’의 공간 중 하나인 사직공원 G타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문화행사는 광주문학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주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등 지역의 주요 핵심 문화예술공간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서 열리는 ‘디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오는 14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광주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들이 ‘민주시민교육 지향과 내용 정립을 위한 토론 및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모임이다.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는 ‘민주주의와 광주’, ‘인권과 평화’ 2개 분야의 대주제와 분야별 다섯가지 소주제로 구성, 도서·논문·기사·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목록화해 민주시민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주주의와 광주’ 분야는 ▲민주주의와 시민성 ▲민주주의와 뉴미디어 ▲민주주의와 예술 ▲광주여성, 그리고 민주주의 ▲각자의 5‧18을 세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인권과 평화분야’는 ▲아동‧청소년 인권 ▲젠더 감수성과 인권 ▲장애인 인권 ▲이주민 인권 ▲기후정의를 세부 주제로 정하고 연구했다. 강은순 민주보훈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야광 안전 스티커 1,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보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등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가 제작한 스티커는 보행 보조기 앞‧뒷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야간엔 차량 불빛이 반사돼 눈에 잘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통장 및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통해서도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티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작한 수량이 조기 소진되면 어르신 수요를 파악해 스티커를 추가 제작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야광 안전 스티커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안심하고 다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대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장애인복지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월 노인장애인과에서 장애인복지과를 분리, 신설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장애인의 동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광산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보건소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47개 보건소에 대해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정량평가를 거쳐 20개 지자체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11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10여년간 지속해온 우리밀 지원사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광주지역 생산단지인 한국우리밀농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은 밀산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현장에 확산시켜 전국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자체 자체 평가와 전문가단을 구성,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72개소 중 최종 7개소를 2023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로 선정했다. 광주지역 밀 생산단지인 한국우리밀농협이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024년 농식품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8월 ‘광주광역시 우리밀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우리밀 건조·저장시설 지원(10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된 ‘2023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1만2000여명이 참여, 218t(14억7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가 판매돼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김장대전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판매금액 11억원보다 33.6% 증가했다. 특히 이번 김장대전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등 50여 기관과 단체가 총 50여t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공동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빛고을김장대전은 고품질의 원·부재료를 공동구매하고 맛의 균일화를 위한 공동레시피 사용, 광주시의 엄격한 검수절차 등이 입소문나면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가족사진 제공, 김치냉장고 경품 이벤트,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오는 12월17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운행이 종료된다. 지난 2016년부터 7년 간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며 값싸고 빠른 교통수단이자, 도심을 가르며 질주하는 열차여행의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광주선 셔틀열차. 이 셔틀열차는 왜 멈추게 된 걸까? 셔틀열차가 멈추면 대체교통수단은 뭘까? 광주선 셔틀열차의 운행종료 배경과 원인, 대체교통수단 대책 등을 살펴본다. ➊ 광주선 셔틀열차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KTX의 광주역 미진입에 따른 고속열차의 환승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를 운행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14㎞ 구간을 15분 만에 연결해준다.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빠르고, 하루 30회 왕복 운행되면서 정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셔틀열차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의 CDC(Commuter Diesel Car)이며, 특히 통근열차로 분류돼 이용요금이 1000원으로, 열차 종류 중 가장 저렴하다. ➋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