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강원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분을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14톤, 조풍 3톤이다. 공급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2023년산 추기분: 32,880원/20kg) 10a(300평) 당 파종하는 감자 소요량은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분 씨감자는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확정된 보급종 씨감자는 11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내년 2월경 공급하는 울진산 및 강원도산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 신청받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관내 9세~24세(2000년~2015년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기존 저소득층에게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여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낙인효과’를 방지하고,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진 위생용품 가격으로 인해 일부 청소년들이 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여성청소년 보편지원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9세~24세 여성청소년에게 연 2회 1인당 월 13,000원씩 전용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며, 전입자는 전입한 달부터 소급 지원한다. 국비 지원 대상자와는 중복될 수 없으며, 바우처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울진 관내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시행으로 울진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 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만 구매할 수 있어 발생하는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가정경제의 부담을 줄여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여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특별단속반에서는 산간 계곡 등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며,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광범위로 집중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유, 쓰레기 투기, 취사, 수목 굴취 등이 있으며, 훼손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라며“산림질서를 잘 지켜 청정울진의 숲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울진군민 및 산림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2022년 5월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2023년 2월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가해자 검거에 공로가 있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번 산불 신고포상금 지급을 통해 산불 신고제도 활성화 및 산불 가해자 검거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2년 5월 28일 12시 6분경 근남면 행곡리 산27-6 일원 도로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비화하여 산불이 발생했고, 행곡리와 수산리 일대 228.76ha에 산림피해를 끼친 대형산불이다.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3년 2월 1일 22시 32분경 기성면 정명리 산151 일원 산림에서 방화범의 소행으로 발생한 산불로써 1.3ha의 피해를 줬고, 피의자는 구속상태로 기소되어 2024년 6월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겪은 뒤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특별방지대책 수립,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일‘7월 인사왕’으로 보건소 정주영, 사회복지과 최유진, 온정면 안찬오 주무관을 선발했다. ‘인사왕’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1명, 직속기관 및 읍면 2명,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주영 주무관은 지역주민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친절한 자세와 성실성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최유진 주무관은 평소 밝은 얼굴로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 및 응대하는 등 먼저 인사하기 실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며 화기애애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됐다. 안찬오 주무관은 민원 방문 시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응대하는 등 직장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사는 상대방의 인격 존중과 나의 인격 표현법이다”라며“인사를 매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일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장인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및 경상북도 관계자와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원 등과 함께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완전돌봄 ▲안심주거 ▲행복출산·의료 ▲조직문화의 4개 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극복 TF 전담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경상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 공유 및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저출생 현상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체계적·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을 둘러싼 전후방 문제인 결혼, 돌봄, 정주여건 개선 등 젊은 세대들의 정착을 위한 자녀양육과 교육이 조화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 차원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공식 선포에 따라 저출생 대책 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인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8월 31일까지를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한다. 탄저병은 일 평균기온이 22 부터 27℃의 조건에서 강우가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하게 확산되며 과실을 부패시켜 수확량 감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이기 때문에,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수시 예찰 및 발생 과실 제거, 통풍과 채광 유지, 강우 전과 후 추가 방제 등의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 특히 3 부터 4일 연속으로 비가 오는 경우 즉시 방제를 하되,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살포해야 한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과원 예찰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과실 신속 제거·작용기작이 다른 약제 교대로 살포하기 등의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비오는 날이 많고 강수량도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현상이 많아져 병해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용암면 문명1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월간시네마 - 영화 탈주’행사를 8월 2일 별고을시네마에서 진행했다. ‘이웃사촌 월간시네마’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이 없어 평소 영화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청장년층이 직접 모시고 영화관 나들이를 하면서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이웃사촌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정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관을 처음 와본다는 마을 어르신은 “성주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긴걸 미처 몰랐는데 앞으로는 자주 와서 영화를 보고 싶다.”며 생에 첫 영화관 방문에 성주군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문명1리 정경환 이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주민들이 서로 보살피며 돕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이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연재해예방사업이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호우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 및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권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7개 지구 1,9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성주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철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종 사업선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 된다면 전국 지자체중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이처럼 성주군이 재해복구와 예방에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는 5월 초부터 재해예방사업장을 직접 순찰·점검하며 우수기 대비 공정관리와 피해요소 사전제거 등의 현장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백두대간 봉화감자’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 감자는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봉화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다. 이번 봉화감자 첫 출하의 선봉장이 된 봉화농협 백두대간 봉화 감자 공선출하회는 4개 읍면 13명의 감자농가로 이뤄진 공선출하조직이다.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의 저온 저장시설과 1일 최대 25톤이상의 처리능력을 갖춘 전자식 중량선별 시스템을 활용해 800톤, 매출액 9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첫 출하를 계기로 공선출하회의 금년 목표 달성이 이뤄지길 기원드리며, 지역에서 생산된 봉화감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