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주거 지원확대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나간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해 임대하는 방식과 함께 민간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매입하는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을 도입키로 했다.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업체의 참여로 지역건설사업이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시가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및 거주성 향상을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울산시가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의 사업개요와 진행방식 등에 대한 설명과 당부사항 전달하고 상호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아·돌봄과 초·중·고, 대학·기업 등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계획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8일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는 ①유아·돌봄, ②초·중·고, ③대학·기업의 3대 분야로 구분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원단(TF)’과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대학, 공공기관, 기업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적극 준비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지난 8일 공동 신청했다. 1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특례 적용 기회 혜택도 받게 된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이다. 먼저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지역사회 주도의 책임 돌봄 시스템 운영으로 지방정부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전통시장 책 배달서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통시장 책 배달서비스는 동구 대송시장에 도서관 직원이 방문해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분야 등 맞춤 도서를 추천하고 도서를 직접 대출·반납하는 사업이다. 책 배달과 맞춤형 도서 정보 제공 서비스는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상인들은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5권의 책을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에 비치된 큰 글자 도서, 신간 도서 등 도서 300여 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을 시장에 방문한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다. 책 배달서비스는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지원해 오던 동구 더불어숲 작은도서관(관장 이귀연)과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숙현 관장은 “상인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관장 조진희)은 오는 3월부터 식물생태 전문가가 들려주는 ‘식물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들꽃학습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식물해설이나 숲 해설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 13명을 최근 식물관찰 학습 도우미로 위촉했다. 식물관찰 학습 도우미 운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다. 이용자들은 들꽃학습원 안에 있는 다양한 주요 식물을 도우미와 함께 관찰하며 식물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6일부터 12월까지 주말 동안 회차별 30분간 진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들꽃학습원은 울산 자생 들꽃의 번식과 보존을 위해 하반기부터 식재지 공사를 시작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이용자들이 들꽃학습원에서 재미있는 식물해설도 듣고 식물 생태를 보고 느끼며 싱그러운 에너지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초등학교 1학년 기초한글 교재인 ‘한글 한걸음’ 전자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부터 교재나 연구자료 집필 경력이 풍부한 역량 있는 교원 5명을 모집하고 자체 예산 890만 원을 편성해 1학년 대상 기초한글 교육 도움 자료인‘한글 한걸음’을 개발했다. ‘한글 한걸음’은 전자칠판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e- book) 형태로 제작됐으며, 소리마디 놀이, 모음자 놀이, 자음자 놀이 등 단원별 국어 교과서와 연계해 활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주제에 맞는 활동자료, 학습지 등을 담은 수업 자료인 ‘우리들은 1학년’도 보급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학생용 교재, 교사용 지도서, 활동자료 등 3종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우리들은 1학년’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도움 자료다. 신입생 적응 수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학교에 왔어요, 바르게 생활해요, 안전하게 생활해요, 친구와 함께해요, 즐겁게 공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울산지역 초⋅중⋅고⋅특수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와 사서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신일중 정지현 사서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연간 계획 수립 요령, 학생 진급 처리 방법, 효율적인 장서 관리 전략, 올바른 도서 구입·폐기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의 자기 주도적 독서계획 수립과 지도를 제공하는 독서로(신 DLS) 시스템의 최신 중요 안내 사항을 적용해 실무를 공유했다. ‘독서로(신 DLS)’는 학교 도서관 고유 업무처리는 물론, 각종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독서 교육 관련 자료와 독후활동 지도(독후감 대회, 퀴즈 골든벨, 독후활동 추천 등)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일정상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담당자를 위해 오는 4월 학교 도서관 상담(컨설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조명등을 중학교 2곳에 재설치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했다. 자원 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한 폐자원의 순환이용, 온실가스 감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최근 가온중학교(울산시 중구)와 농소중학교(울산시 북구)의 낡은 형광등을 재활용 엘이디(LED·발광 다이오드) 조명등으로 바꿨다. 두 학교는 점등 불량 등 교실 조명시설이 낡아 학습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오는 2026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됐다. 학생들은 공사 완료 전까지 낡은 조명시설에서 조도 저하 등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전 이 두 학교의 교실 조도를 개선하고자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엘이디 조명등 600여 개를 재활용했다. 엘이디 조명등 재활용으로 예산 4,200여만 원을 아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낡은 조명등 아래에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9일부터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사전알림 앱 ‘휘슬’ 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 돼 현재 울산 동구를 비롯해 전국 77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전알림서비스는 문자 알림만 제공하고 있으나, 휘슬 서비스는 문자알림 뿐만 아니라, 음성알림 또는 알림톡까지 다양한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시 소리알림 기능 연동 △ 교통 과태료 조회 △ 차량번호로 안심 메시지 발송 △ 주변 주차장 정보 △ 전기차 급속 충전소 △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울산 거주 기존 휘슬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서비스에 관한 안내톡을 발송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책과 메이킹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D펜 창의 모델링 수업 △자율주행자동차 알티노 라이트 △메타버스 ZEP 마스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 5개 강좌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