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3월 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7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새 활용(업사이클링)! 유물로 다시 태어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유물을 선정하고,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울산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울산 정원 및 공원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음수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 및 공원에 있는 음수대 15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총 6개 항목으로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이며 수도꼭지 관리상태나 수인성 질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 스티커를 부착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음수대 수질검사 사업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수대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경남은행 울산영업부 6층 교육장에서 ‘2024년 시,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체납징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징수기법 발굴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 체납세 징수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의 체납자 추적 및 조사기법 등 징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부동산 권리분석 및 공매 배분절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그간 고액체납자 추적․조사기법 등 징수기법 공유를 통하고 시, 구군 징수조직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압류부동산 권리분석과 공매 절차 등을 교육하는 등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역량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 환경이지만 구군의 체납세 징수조직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날로 진화하는 재산은닉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경제․산업․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이해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는 오는 2026년부터 유럽연합(EU)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탄소 가격과 연동해 인증서 가격을 설정하고 역외 기업에 탄소배출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준비 차원의 전환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경제산업실, 미래전략본부, 환경국의 업무 유관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이날 교육대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2회차 교육은 3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은 세계적 상담(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아이비엠(IBM) 컨설팅 코리아의 권혁준 전무를 초청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포함한 국제(글로벌) 규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 및 화랑훈련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시의회의장,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구‧군 및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국정원 울산지역본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 ▲울산시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계획 ▲울산경찰청의 통합방위 사태 시 경찰 주요 조치사항 등 통합방위 주제에 대한 기관별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화랑훈련 토론회(세미나)에서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 실시에 앞서, 훈련통제 및 평가계획과 통합방위작전 수행 방안 등 기관별 준비사항을 토론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국가중요시설이 많아 북한의 위협과 재해·재난 등이 상존하고 있어 한시라도 안전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기관별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일, 3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매월 다섯째 주를 제외한 첫째 주부터 넷째 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나들이하듯 둘러보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단체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 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지원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지역 내 제조·수입하는 위생용품을 비롯하여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포름알데히드, 납 및 형광증백제 등이다.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상세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하여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춘 선제적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등 총 101건에 대하여 검사했으며,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김은주 주무관을 임명했다. 이번 신규 채용은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전문과정을 수료한 자격요건을 갖춘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시 및 구군 보건소에서 일한 6명의 직원은 모두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것이다. 해당 직책에 임명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선 2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을 완료해야 하며, 기본교육 및 지속교육, 논문 학술지 게재,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보도자료 등 다양한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규 채용된 ‘역학조사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시민 안전 민생 분야 불법행위 제보 활성화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시 시민안전실장, 불법행위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단 위촉식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은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위생불량 음식점 등 지난해까지 1만 4,192개소의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등 법질서가 생활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도 6대 분야(청소년 보호,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부동산)의 관계 시민단체 대표 16명을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으로 위촉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 중 위법행위 감시와 제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은 행정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단속과 수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적인 마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공모 내용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울산의 도시색채를 활용한 볼거리 제공사업 ▲울산 산업문화와 색채가 조화로운 창의적인 테마파크 조성사업 ▲주민들의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주민 주도형 사업 ▲취약지역개조사업 등 비슷한 유형의 사업과 연계 파급효과가 큰 사업 ▲마을 가로환경의 정비·개선,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구군별로 2개소 이내의 사업 제안을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사업의 적절성, 실현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5월까지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사업 당 10억 원씩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울산시는 사업비의 50%인 최대 10억 원(사업당 5억 원, 2개소)을 지원한다. 선정된 구군에서는 오는 6월 예산 확보 후 7월부터 내년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