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울산 정원 및 공원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음수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 및 공원에 있는 음수대 15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총 6개 항목으로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이며 수도꼭지 관리상태나 수인성 질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 스티커를 부착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음수대 수질검사 사업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수대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