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3년 광산구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단체 관계자와 교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꽃차 소믈리에), 성과 영상 상영,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만족도 조사 결과 및 2023년 사업추진 결과 발표, 우수사례 발표(연극놀이마당·한국수어 농인강사 육성과정·찾아가는 보드미 가족미술심리), 2024년 사업 안내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3대 권리(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를 반영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을 확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한 맨발 걷기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광산구는 8일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 일원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역주민,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맨발길을 매개로 한 첫 소통‧교류의 장이다. 이날 광산구는 맨발길 조성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을 시민과 공유했다. 광산구는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여가, 건강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다고 보고, 시민이 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편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내집앞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 각 동을 통한 수요조사,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발굴, 광주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약 16km)의 맨발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달 1일 기준 11개소(5,245m)에 세족장, 노선 안내판, 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제 317회 제 2차 정례회 회기 중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가 과도한 원고료 책정과 동일 식당 체험 게시물을 올려 각각 활동비를 받는 등 방만한 운영과 부확실한 활동내역으로 팀장활동비를 받는 등 전체적으로 부실한 운영으로 실제 효과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온라인 모바일교육’수행업체 대표가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더구나 희망길라잡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보마케팅비까지 받았다.“며 서포터즈단 선정과정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서구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올바른 지원사업 선정 과정 절차 프로세스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일간 진행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협의체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협치 마을 사업평가와 내년도 마을 의제 실행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협의체 기관, 자생 단체, 공동주택입주자 대표 등이 참여해 올해 협치 마을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된 무꽃동 벼룩시장, 미술 여행, 미술관 투어, 선진지 견학 투어, 주민 공론장 등 다양한 마을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마을 의제로 선정된 무꽃동 아름다운 산들길 만들기, 자연마을 산책길에서 만나는 우리, 자연마을 산책길에서 함께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상인회 구성과 상가 거리 조성,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소통문화 만들기 등을 살펴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마을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실현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영 회장은 “주민협의체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주섭 학운동장은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과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동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5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인지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이에 따른 맞춤형 대화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특징과 위기 이웃 상담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서 동구는 광주우체국, 한전MCS를 비롯해 hy야쿠르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관내 사회복지시설·미용실·세탁소·식당 등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했다. 집배원, 전기 검침 매니저,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등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관내 노후 건축물 외부 마감재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눈이 녹은 후 노후 건축물 외벽마감재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바 낙하 및 탈락 위험이 있는 마감재(타일·파벽 등)를 사용한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마감재 취약 건축물 98개소(3층 및 40년 이상·연면적 3,000㎡ 이하·외벽 타일 및 파벽 마감재 건축물)를 대상으로 90일간 외장재의 손상·파손·들뜸 등 주요 징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안전 점검 결과 확인된 마감재 취약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자진 정비를 요청하고 관내 건축물 외장재 관리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외벽마감재 탈락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직결되는 건축물 안전 문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점검과 점검 결과에 따른 소유자의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건축물의 소유자께서는 적극적인 자진 정비를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16일까지 산수동에 위치한 광주쿡폴리(콩집·청미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식문화에 대한 담론의 장 ‘미래의 식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쿡폴리 ‘청미장’과 ‘콩집’은 산수동 공·폐가를 리모델링 한 광주폴리 중 하나이다. 식당과 카페로 운영됐으나 얼마 전부터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적 담론과 강연, 실험과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수동 도시재생 연계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식문화에 대한 전시·강연(미식탐험)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가치를 정립하는 담론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식물도감(食物圖感):미래의 식문화를 읽고 디자인하고 감상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와 사라져갈 먹거리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식탁의 미래_지속가능한 미식의 탐험’을 주제로 4개의 강의와 간단한 시음·시식을 병행한다. 세부적으로 기후 위기 시대 위협받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전통주에 지속 가능 미래와 로컬을 담다, 지속 가능한 식탁을 위한 미식 탐험과 광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나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고향사랑기부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광역시 자치구인 동구는 보통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고향의 개념이 약하고 지역 특산품 또한 상대적으로 빈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따른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이색 답례품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기부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명한 기부로 기부자 신뢰·지자체 책임감 제고 동구는 본격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가장 먼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함께 투명한 사회공헌 모델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대표적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전격 공개하고 모금함으로써 기부자로 하여금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은 기부자의 신뢰와 지자체의 책임감을 높여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창의적인 답례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21개 성인문해교육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과 연계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퇴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 문해교육센터 5주년 기념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도전 문해 골든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화전 우수작은 ▲광주광역시장상 안오복(더불어락노인복지관)·윤재심(주월2동행정복지센터) ▲시의회의장상 김경자(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장경옥(시영종합사회복지관) ▲시교육감상 김장숙(우산종합사회복지관)·양승일(광주월산초등학교)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시화전 국회 교육위원회장상 이영춘(금호평생교육관) 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전판이(월산초등학교) 씨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담양리조트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문화 감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년세대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현위의 노래(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2024년 빛고을50+센터 방향, 유공자 표창, 정책 참여자 성과 발표, ‘더블루아이즈’의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보낼 수 있도록 빛고을 50+센터 개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년정책의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는 올해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6000여 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년정책이 정착하는데 역할을 했다. 50+포털은 장년층이 찾는 모든 정보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9개 업무협약기관별 정보를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