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미생물 검사를 미실시한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50% 이상이고 유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 전체와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25%이다. 이에 따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2개교(유 16개원, 초·중·고·특 76개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9개교(유 11개원, 초·중·고·특 58개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3개교(유 13개원, 초·중·고·특 70개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9개교(유 8개원, 초·중·고·특 31개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초·중·고 8개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군위교육지원청은 군위군보건소)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1등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2015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화재 △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항목을 각 지표에 따라 분석해 지역별 안전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등급은 1 부터 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달성군은 총 6개의 분야 중 9년 연속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6개 분야 평균 2등급을 받아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로 가장 우수하며, 대구 9개 구․군 중 1위, 전국 226개소(시․구․군) 중 상위 4%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달성군은 전국에서 최우수 수준의 안전한 도시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앞서 군은 2023년 8월에 주요 등산로 입구와 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거나 범죄 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교육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모자원 등을 이용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손안의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올해 편성된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독서지도, 환경교육, 취학지도 등 신청 기관과 학부모가 요청하는 주제로 구성되며, 학부모교육 인력풀의 우수강사가 교육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학부모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서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희망 일정, 장소, 교육방법 등을 고려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학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편의를 높여 자녀교육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ㆍ다문화 가정 학부모 등 학부모교육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24년 인공지능ㆍ정보교육 중심학교’를 47교 선정하여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체계적인 인공지능(AI) 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인공지능ㆍ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인공지능ㆍ정보교육 중심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ㆍ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인공지능ㆍ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하여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 탐구 활동 등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는 디지털탐구실 구축학교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2일 동덕초등학교(교장 김영례)에서 중부경찰서(서장 김기대), 녹색어머니회(회장 윤희영), 동덕초 교사, 동덕초 전교어린이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을 전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 등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9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예비부부, 신혼부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부 등 5쌍을 대상으로 '부부심리테라피'를 개최했다. '부부심리테라피'는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된 이들이 행복하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달서구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차로 진행되며 부부 개인별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부부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5쌍(10명)의 부부가 개인별 MBTI 검사지를 통해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2회차는 16일 가족상담 전문가가 각 가정 부부의 결과를 분석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 부부들이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연애할 때와 다르게 결혼 이후 부부로서 서로가 기대하는 역할이 다르고 그에 따른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6억 4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총사업비 약 72억원으로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의 지역자활센터가 권역별로 구축돼 있다. 자활사업으로 2019년도 대통령상, 2022년도 국무총리상 수상 등 규모뿐 아니라 사업 성과에서도 저력을 자랑한다. 현재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총 35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약 380여 명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월배권을 관할하는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올해 1월 기존의 세차사업단을 매장형으로 변경해 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규 일자리로 친환경 다회용기세척사업단 개설을 준비 중이다.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운영으로 환경문제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인의 찜닭 1호 용산점에 이어 작년에 개소한 달인의 찜닭 2호 월성점은 월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자활사업단의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이 밖에 청소업체, 목공예, 봉제, 소품제작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성서권을 관할하는 달서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 엄마, 아빠 각 20명이 대상인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원예치료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상황별 대처법, 튼튼쑥쑥 베이비 마사지) 등 모성 증진과 태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3회차 수업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법’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교실을 계기로 예비 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올해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분기별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수성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총 206개다. 이용객이 많은 수성못 일대, 이마트만촌점은 우선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로, 더 많은 업체가 지정될 수 있도록 수성알파시티 상가 일대를 시범 특화구역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네이버, 배달앱 등 홍보 가능)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제외) ▲수성구청 홈페이지 홍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신청 또는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가죽공예, 일본어, 하모니카, 서예, 시 낭송, 가베, 뮤지컬 영어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고전영화·공연 등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모닝 콘서트’는 오는 13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린다. 아울러 고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사진 작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소한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홀,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공간인 프로그램실과 소모임실을 갖췄다. 프로그램실은 최대 16명,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