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큰재장학재단은 지난 2일 햇빛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G타워 문화동 1층에 위치한 햇빛나무어린이집은 이달 1일 개원 11주년 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원아의 절반이 인천광역시 직원과 GCF(녹색기후기금사무국) 외국인 직원 자녀로 구성됐다.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미옥 원장을 비롯해 교사, 내·외국인 학부모 등이 참석했고 이날 행사 종료 후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게시됐다. 햇빛나무어린이집 강미옥 원장은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연수구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재단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를 결정한 햇빛나무어린이집 강미옥 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미래 장학생들이 기탁자들의 뜻을 이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설 담당 부서를 통해 물품은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9일까지 관내 기초수급과 차상위계층, 한부모,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 총 4천189세대에 전달할 선물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아동, 여성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77개의 과일 상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의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여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동구는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하여 총 14개소의 선도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안전환경개선 및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금창동은 지난 2022년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연수구자원봉사대는 4일 “연수 꼬(소한) 밥” 누룽지 300개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연수 꼬(소한) 밥”은 매주 월, 화 자원봉사 단체(연수구자원봉사대)에서 누룽지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된 누룽지는 연수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수구 관내 취약계층 약 500여명에게 연수 꼬(소한)밥 누룽지를 전달했다. 이번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된 누룽지 300개는 7일 진행 예정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대 김은환 회장은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연수 꼬밥 누룽지로 건강한 한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제작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연수 꼬밥 누룽지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인천e지' 앱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개 코스 중 한 코스만 완주해도 5천 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16개 전통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해 신선한 먹거리, 다양한 생활용품, 개성 넘치는 기념품 등 인천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접근으로 전통시장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위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인천연구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 한국유엔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9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평화안보포럼(IPS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인천 대화’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평화 의제를 발굴하고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가치에 대한 시민과 미래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와 평화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부 주제별 세션과 제3부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청년세션으로 진행된다. 개막 세션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제2부에서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하여 인천상륙작전을 매개로 국제사회와의 연대 방안과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3개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된다. 제3부 미래청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같이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유경제 생태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2024년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유경제 활성화 및 다양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승균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은 ‘2024년 인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사회적경제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영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대표, 박정우 계양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빠띠 대표의 사례발표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증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응원하는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이 당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은 2020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정규사업으로 자리 잡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 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당사자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시 내 10개 장애인복지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시민옹호사업’과‘관계 맺기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시민옹호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인이 1:1 또는 1:2로 매칭되어 매달 두 번의 전화 통화와 두 번의 직접 만남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말벗, 식사 및 건강관리, 금전 관리, 권익 보호,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관계 맺기 지원사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천5백만 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9월 4일 시청 행정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유용수 행정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kg으로 구성된 보훈 물품 10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 동거,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명을 추천받아 추석 명절 전에 대상자 자택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 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훈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천주교의 첫 세례자이자, 외국 선교사의 도움 없이 자발적인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이승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승훈 역사공원”을 9월 10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남동구 장수동 산 135-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45,928㎡에 달한다. 이승훈 역사공원에는 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63호인 이승훈 묘역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일명: 십자가의 길)가 조성되어 있으며, 4대에 걸친 순교 내력을 상징하는 피에타 연못,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전시회가 열릴 수 있는 이승훈 베드로 광장, 공공정원 개념을 도입한 자수화단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역사 문화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위치한 ‘이승훈 베드로 성지기념관'은 (재)인천교구천주교회 유지재단에서 조성한 것으로, 다양한 전시와 역사 문화행사를 비롯해 천주교 주관의 순교자 현양 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승훈 역사공원의 조성을 통해 이곳이 국내외 대표적인 성지순례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서도 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