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수확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의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2024.1.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관할 보건소 등록 기준 약1만 명)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는 미역에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역에는 분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몸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기(puerperium) 건강 회복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해산날이 가까워지면 미리 미역 사다가 놓는데, 이때 장사꾼이 미역을 그대로 주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에서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0~9세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놀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도 및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했다. 올해는 총 14개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아빠교실’과 ‘아빠랑 호기심 과학놀이’ 및 ‘아빠랑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의 3가지 주제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습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상주시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아버지와 자녀의 유대감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아이의 올바른 양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공검면 역곡1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은 고령화로 거동 불편한 노인 및 거주지 특성 등으로 보건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한의약 관련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관내 3개 마을에서 각 16회로 진행한 한의약 건강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신체운동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으로 방문하여 한방진료 및 운동지도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8월 1일 오후 5시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굿마인드영농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를 두바이로 수출했다. 이는 상주 복숭아 수출 이래 중동지역으로 첫 진출이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kg이며, 누림(대표 연준용) 업체를 통하여 수출했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수출 생산시설과 포장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복숭아와 프리미엄 복숭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며 일반 복숭아뿐만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복숭아가 수출되어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복숭아가 첫 중동시장 진출이 되어 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복숭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상주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일 화서면 행정복지센터, 8월 7일 함창복지회관에서 총 3회 개최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타 지역 문화시설과의 교류를 위한 교류 전시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 교류전’인 권유미 개인전을 8월 2일부터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 3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 권유미 개인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교류전의 일환으로서 대구 출신의 중견 작가인 권유미 작가를 추천받아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지역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작가에게는 창작의 욕구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권유미 작가의 작품 테마에 따라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상원(上元)’, ‘희유의 빛’, ‘애틋하게…’로 나눠진 전시 공간에서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내면을 화려한 꽃으로 표현한 초기작품인 ‘애틋하게…’부터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관람하며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순회전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정물세계’ 전시를 8월 2일 부터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 34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정물세계’는 사물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회화 작품과 조소, 공예, 사진 등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시의 참여 작가는 김봉천 외 2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갤러리에서 작가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정물세계’는 사전예매 및 관람료 없이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8월 2일~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옥동은 8월 1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나요』 사업을 시행했다. 『만나요』 사업은 매월 독거노인 50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요리팀 10명과 전달팀 9명으로 구성된다. 요리팀이 전일 장보기를 하고 당일 15시까지 밑반찬을 포장하면 전달팀이 당일 17시 부터 19시까지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고주희 옥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은 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옥동마을복지계획 김회동 추진단장은 “만나요 사업을 즐겁게 이끌어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옥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도산면은 7월 31일 도산면 의촌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농촌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을 찾아가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학생 100명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직면, 임하면, 도산면, 예안면 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농촌지역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안동시농민회와 고려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 동아리가 손을 잡았다. 도산면 의촌리를 방문한 학생은 14명으로,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잡초 제거, 고추 수확, 농로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일 34도가 넘는 폭염으로 오후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서울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힘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보탬이 된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한범 고려대학교 부총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야외 놀이장에서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를 비치하며, 부채 나눔, 페이스페인팅, 팝콘 나눔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피서지 문고는 관광객에게 건전한 휴가 문화 정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황선기 새마을문고 회장은 “피서지 문고 행사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분이라도 더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새마을회 격려를 위해 현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더운 여름 날씨에 휴가도 반납하고 피서지 문고를 위해 봉사하는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