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7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 및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체육지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주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사전에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했다. 오전에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재단 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일반 시민들을 위한 현장 지도 활동에 필요한 인권교육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테이핑 교육을 했고, 오후에는 전문체육지도자 대상으로 우수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부상방지 및 재활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엘리트 선수 지도부터 일반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시 체육회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포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 한햇동안 광주지역 인공지능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제3회 인공지능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기업 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산업 기관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조인트리, ㈜지아이랩,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등 113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광주시와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공로패를 전수했다.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이용이 ㈜에스오에스랩 이사, 전찬준 조선대학교 교수, 김보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11월 7일 ~ 12월 5일 다문화 가정 유아를 위한 특별행사 ‘국악 뮤지컬 공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7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하남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고려인마을어린이집, 다문화 정책 유치원인 성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다문화 가정 유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국악 뮤지컬 공연 관람과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역시 키웠다. 특히 국악뮤지컬 공연은 시교육청이 강하게 추진 중인 유·초이음 교육의 장으로서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이 함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유아는 “초등학교 언니들과 함께 국악 뮤지컬을 보며 한국어 노래를 불러 재미있었어요”나 “내가 만든 케이크를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라고 감동을 표현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악 뮤지컬 공연과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7일 교습소 설립·운영자 대상으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습소 설립·운영자의 원활한 교습소 운영과 필요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연수를 재개해 법정의무연수, 관련 규정, 지적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연수는 6일 동부교육지원 주관 아래 동부 관내 교습소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일 서부교육지원청이 서부 관내 교습소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습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보다 건전한 운영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를 통해 광주교육 실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에 7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비롯한 협업기관 담당자 등과 유치원 급식 협력 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고자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교육청과 광주 내 5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식약청과 협업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전문적 현장 지원 ▲급식 교육영상 제작 ▲급식운영 매뉴얼 배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유치원식단 제공 등 협업의 주요 성과를 같이하면서 그 효과성에 공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유치원 급식의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전문적 현장 지원을 위해 영양교사를 배치해 학교급식법 개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추진과정에서 사업의 성과가 인정돼 유아급식관리의 선진모델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등이 이뤄져 위생적인 유아급식환경 선도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유치원급식정책이 교육부와 타시도교육청에 선도모델로 점차 확산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하고 질높은 급식을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지역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구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7일 광산구 현장실사를 벌였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이하 현장조사단이 광산구를 찾았다. 조사단은 이날 지역 경제‧산업‧고용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유위니아그룹 발(發) 지역의 위기 및 피해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역 경제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09개 사이며, 피해액은 377억 원에 달한다. 광산구가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제도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32조에 따라 지역의 고용 사정이 현저히 악화했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에 대한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지정 절차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고용부 현장조사단의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7일 오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관광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개최,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광주관광 설명회’를 하고,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조석호·박미정·서용규 광주시의회 의원,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광저우시 황광리에 인민정부정국급 간부, 리우리우 외사판공실 부주임, 천저화 문화방송관광국 부국장, 광동성중국청년여행사, 광저우광지여국제여행사, 광저우강휘국제여행사, 관광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3대 여행사인 광동성중국청년여행사유한공사, 광저우광지여국제여행사, 광저우강휘국제여행사는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행사로, 전국 단위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규모와 명성이 있는 대형 여행사다. 광주시와 광저우시 자매결연 27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등에 맞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 노인 실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종 예방·조기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구치매안심센터 총괄 지휘로 치매 노인 실종예방법, 실종 시 대처법 등 첫날 이론 교육과 함께 산수문화마당에서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가정하에 사건 발생부터 수색, 인계까지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이튿날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종 치매 노인을 발견해 산수파출소 경찰에 인계하는 세부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훈련 강평과 함께 치매 노인 실종 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력을 높일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서비스 안내, 실종 예방 팔찌 만들기, 두뇌 건강 전산화 인지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에 힘썼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주민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배회·실종 치매 노인을 골든타임 안에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영진 위즈온 협동조합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 고액(500만 원) 지정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고액 지정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오영진 대표는 근육세포가 자라지 않고 파괴되는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위즈온 협동조합’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오 대표는 직원 중 절반 이상을 장애인을 채용해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웹 접근성 보급, 휠체어 편의시설 지도, 휴대용 이동식 경사로 제작, 저상버스 예약 앱 ‘위버스’ 개발 등을 통해 연간 3~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영진 대표는 “대전에서 거주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해오다가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라는 장애인을 위한 기금사업에 크게 공감하고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가 앞장서 장애인을 포용하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12월 9일 대인예술시장에서 미리 만나는 성탄절을 테마로 하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4’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4’에서는 12월 9일 토요일 오후 4~9시까지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이벤트 야시장의 콘셉트를 한층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전시, 스마트 관광게임,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오랜 개발과정을 거쳐 공개한 광주 최초 야시장 전용 앱인 ‘나이트 마켓’을 통해 체험 예약과 먹거리 메뉴 테이블 주문이 가능해 스마트 축제로 거듭나는 ‘줄 안 서는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시즌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오겜(오징어게임) 월드’, ‘귀장 체험존’도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고,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영수증 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장 점포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된 복권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등 50만 원, 스타벅스 커피 쿠폰 100장, 셀러 체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나이트마켓 앱 가입 인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