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졸업철인 2~3월과 수능철인 11~12월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우선 졸업 전·후인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 동안 지역 12개 동(洞)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하교·심야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공사장, 빈집, 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가출 청소년 귀가 지도 등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제한 금지 표시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73년 5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이 ‘울주 천전리 명문(銘文)과 암각화’로 변경된다. 울산시는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생활상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문화유적의 학술 가치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조계종 종정이자 예술가인 성파 큰스님을 비롯해, 많은 학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지난 1970년 12월 최초로 학계에 보고됐다. 신석기시대에 새겨진 동물과 사람 문양, 청동기시대의 각종 기하학적인 문양을 비롯해 신라시대 왕족과 화랑들이 사냥을 즐기고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의 글자들이 함께 새겨져 있다. 지난 1973년 국보 지정 당시에는 기하학적 문양 등이 표현된 암각화보다는 제작 시기와 내용이 명확한 신라시대 명문이 학술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각석’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후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학계에서도 ‘각석’ 보다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명칭인 ‘암각화’가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 국내 약 30곳의 암각화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6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2024 부울경 강소형 잠재관광지 ‘슬도’ 육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김종훈 동구청장,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슬도’는 해파랑길 8코스에 속하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 ‘대왕암공원’과 동구의 로컬 관광지 ‘방어진항’을 잇는 길목의 중요한 관광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육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동구는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 인프라 조성 및 관광 수용 태세 개선,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에서는 관광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협력하여 ‘슬도’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홍보 강화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6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관광두레 조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김종훈 동구청장, 강지훈 울산 동구 관광두레PD,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구청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하도록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울산 동구는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두레PD 사랑방 제공, 관광두레PD 활동 수행과 주민사업체 발굴·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관광 사업 연계 및 홍보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두레PD 역량 강화 지원, 주민사업체 창업·육성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6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제1기 해단식 및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서포터즈들의 활성성과 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표창패 및 상장 수여를 한 뒤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동구는 주민밀착형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2023년 제1기 SNS서포터즈 20명을 발족했다. SNS서포터즈들은 동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역 소식과 생활정보, 관광, 문화소식을 다양하게 전달했다. 동구는 기존 1기 서포터즈 11명과 신규 모집 서포터즈 9명 등 총 20명으로 제2기 SNS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동안 지역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동구에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SNS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SNS서포터즈들이 내실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체계적으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서 2월 26일 오후 2시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손은형 동구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장춘배 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장기섭 동구마을기업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보고 및 올해 동구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올해 4개 분야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및 민관 판로 확충, 창업‧실전 아카데미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및 지원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동구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이 추진된다. 또, 사회적기업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업 상시 모니터링과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해 지속 가능한 자립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사회적경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월 26일 오전 10시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장애인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대처를 위해 생활안전체험센터 이수현 실무관이 시연하며 진행했고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직접 실습을 통해 대처능력 향상으로 장애인 및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운동실의 재활운동장비도 교체중이며,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가 올해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기존의 발레, 오페라, 뮤지컬 우수 공연 실황과 더불어 공연·예술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추가로 상영할 방침이다. 2024년 ‘아트 온 스크린’ 두 번째 작품은 마리오네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로,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마리오네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에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의 친근하면서 동요적인 요소가 담긴 관현악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19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인형 오페라’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성악가 대신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들이 무대에 등장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형의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3월 1일에서 3월 31일까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3월 이벤트 참여해 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 (3. 1.~3. 3.) 제105회 삼일절 연휴, ▲ (3. 5.) 경칩, ▲ (3. 14.) 화이트데이, ▲ (3. 20.) 춘분, ▲ (3. 22.) 서해 수호의 날 및 세계 물의 날 등 3월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 Ⅱ’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 및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최근 고래문화마을 산책로에 홍매화가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며 따사로운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매서운 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따른 방문객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방문하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관내 83개 학교 중 58개 학교에서 접수된 76개 사업의 보조금 신청금액 9억 5천만 원을 심의하고, 37개교, 38개 사업에 4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 6개교, 시설개선 11개교, 사립 유치원 교재 교구비 지원 21개교이며, 학교별로는 초등 6개교, 중등 7개교, 고등 3개교, 사립 유치원 21개교에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총 사업비 4억 원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됨에 따라 이번 심의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 개별 학교의 특수성, 지역 주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사업 심의에 더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울산 남구는 학교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결정된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3월중 사업비를 교부해 올 한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필요한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