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졸업철인 2~3월과 수능철인 11~12월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우선 졸업 전·후인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 동안 지역 12개 동(洞)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하교·심야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공사장, 빈집, 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가출 청소년 귀가 지도 등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제한 금지 표시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