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계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4월 완주기업지원단 출범에 따라 평소 지역 중소기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김 부의장이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컨설팅’ 첫 현장 간담회는 지난 8일 (주)쓰리축코리아와 한국열처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국가품질명장협회 강성진 명장, 한동노무법인 김도형 검증심사원,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슬기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및 현장 진단 및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허·해외 출원, 지식재산 긴급지원서비스, 지식재산 전문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정보화 기반 구축, 정보화 융합기술 등 지원 ▲스마트 공장 추진, 기술지도, 작업·공정개선에 대한 지원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 3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8일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장관 표창을 받은 기관은 군산시, 해양수산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교통공사 4개이다. 특히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평가영역인 ▲관리체계 정립, ▲신규 데이터 개방, ▲활용도 제고, ▲품질관리 영역에서 지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데이터 보유부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년간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2년 연속 확보했고, 이번에는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박종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 활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에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9일까지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성화 봉송 주자 모집 인원은 10개 면에서 80명, 읍에서 32명으로 총 112명이다. 봉송은 11개 읍면을 14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로 주주자 1명, 보조 주자 1명, 호위 주자 6명 등 총 8명이 순창군 전역을 순회하며 봉송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5세 이상이며 순창군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자로, 봉송을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자는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을 거칠 예정이며,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된다. 이번 성화는 9월 5일 회문산 정상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순창군 전 지역을 순회 봉송 후 순창군청에 안치해 다음 날인 9월 6일 공설운동장으로 봉송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을 우리 순창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과 BHF리버스그룹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치유·힐링 기반 상생협력을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9일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양윤정 BHF리버스그룹 회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회원 연수·워크숍·나눔행사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치유·힐링 기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협업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과 함께 양윤정 회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임직원 전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30만원을 기탁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순창군을 응원했다. BHF그룹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 ㈜BHF를 비롯해 전국에 70개 센터를 운영하는 ㈜리버스영월드 등 7개의 계열사와 3개의 파트너사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3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BHF그룹은 2021년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사회 공헌 부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 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군은 묘지로 인한 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화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군은 사망일 기준 순창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한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에만 화장 장려금을 지급해 왔으나, 이달 15일부터는 순창군 내 유연고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 사산아와 출생신고 전 사망한 영아의 부모까지 확대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 장려금 신청기한을 당초 화장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화장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 또는 유연고 분묘를 개장해 화장을 한 연고자는 화장일로부터 6개월(180일) 이내에 화장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화장 증명서, 영수증 등, 개장의 경우 개장 신고 증명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 인구정책 자문기구인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1차 회의가 8일 첫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원식 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시의 인구정책 현황을 공유하며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 5명, 여자 7명 등 총 12명의 시민참여단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며 생애주기별 3개 분과(△임신 · 출산 · 양육 · 교육, △청년 △고령친화)로 구성되었으며 저출생 ·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열린 1차 회의에선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기탄없는 논의가 오고 갔으며, 군산시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며 정책 아이디어도 함께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는, 다둥이 엄마 이유정 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4년 시민과의 대화’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 시장은 9일부터 31일까지 정읍시 23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과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9일 시기동·고부면·영원면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국·소장들은 함께 배석해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계획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중심, 으뜸정읍’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주민시네마스쿨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K-필름 영화문학토크' 프로그램이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개최된다. 'K-필름 영화문학토크'는 지역 내 작은 영화관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영화 관람 후 콘텐츠 전문가 신정아 교수(한신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방송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상영작은 이제훈, 구교환 배우가 열연한 영화 '탈주'로 이달 3일 개봉한 최신작이다. 참가는 무주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2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네이버 폼- 선착순 접수 30명 / 참가비 무료)하다. 관객으로 선정되면 12일까지 개별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당일 상영 30분 전에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확인 후 좌석 선택 및 현장 발권할 수 있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예술팀 임정희 팀장은 “최신 영화도 보고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산골영화제의 감동을 이어간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에는 19일과 26일, 8월에는 9일과 16일 총 4회(매회 13:30~16:30)에 걸쳐 진행하며 탐사 대원은 전화접수를 받아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7세 이상 체험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필요)한다. “물속 생물 탐사대”는 청정 무주의 자연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정 무주의 남대천 수중 생태계”를 주제로 채집과 교육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실제로 반디랜드 인근 남대천에서 수족관 어류사육사와 함께 수중생물을 채집하며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의 토종어류와 수생곤충, 양서류의 특징과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감돌고기’ 등 보호종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기상에 따라 체험 내용은 취소되거나 변동 가능)한다. 이날 탐사 체험을 토대로 남대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스티커 북’과 ‘카드 북’도 제작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 김현영 팀장은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9~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늘봄실무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늘봄실무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종으로 신규 채용과 직종 전환을 통해 305명을 선발, 지난 7월 1일자로 배치됐다. 늘봄실무사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이관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늘봄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이해, 방과후학교 지침 안내, 늘봄실무사 운영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청렴교육, 행정업무 이해, 학교문화 이해, 늘봄 연간계획 수립 및 운영 등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진행된다. 이후 7~8월중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늘봄강사 채용, 프로그램 개설 방법, 자유수강권 대상자 선정 및 업무 처리, NEIS 입력, 수익자 부담 금액 처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