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대표적인 마약류인 양귀비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양귀비 개화시기에 맞춰 나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양귀비 밀경(불법 재배)을 집중 단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단속에는 나주시보건소 마약류감시원 3명과 경찰 4명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산포면과 공산면 일대를 돌며 텃밭과 비닐하우스 등 4곳에서 양귀비 54주를 압수했다. 양귀비 대규모 재배자나 제조·유통·판매자 등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되, 50주 미만의 경미한 밀경사범에 대해선 전과가 없는 경우 즉결심판에 회부하거나 훈방 조치할 방침이다. 마약류 취급 기관에 대한 감시도 강화했다. 나주시는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등 111개소를 대상으로 식약처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과 실재고량을 일일이 비교·확인하며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반출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원천 차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2024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 교실'을 6주 과정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육아를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이며,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은 임신 12~26주 이내 임산부 대상으로 임신으로 불규칙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만족도로 8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익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교육은 △임신 중 주의 사항 △태교의 의미 △태아의 인지 및 공감 능력 △산후 다빈도 질환 예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모유 수유 등 육아 관련 정보 △임산부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를 체험해 보는 태항아리 만들기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산전 건강관리와 산후 증상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육아 관련 내용도 알게 돼 정말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모성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13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은 바이러스 보유 진드기에 물리면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고 백혈구, 혈소판 감소 소견을 보인다.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 긴소매, 긴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과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익산시는 등산로 입구, 공원 출입구 등에 13개의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와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면접조사는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이뤄지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1월 권역별 책임대학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며, 조사 대상 가구에는 선정통지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소책자가 전달된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 등) ▲삶의 질 등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고, 내년 초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서영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정신질환자 주민과 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약물치료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활동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서툰 솜씨지만 캘리그라피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사례관리, 주간 재활 프로그램, 복지관과 지역사회 지원 연계, 정신건강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하며 자살 예방과 위기 대상자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장애인 건강관리교실, 꽃 같은 내 인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장애인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자조모임과 체험교육을, 금요일에는 심화재활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자조모임은 장애인 관련 건강·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원예 공예· 레크리에이션·나들이·자아존중감 증진 등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수성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조모임이 활성화 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지지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심화재활훈련은 2차 장애 예방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스트레칭, 균형 및 근력 강화, 생활 속 바른자세 등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실시한다. 보호자와 함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운동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9일 가평연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학부모 등 230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체험관 및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을 하고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등록 등을 통해 금연·절주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현랑 연하초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집중 연무방역을 실시한다.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중랑천 등 산책로, 공원 및 놀이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한다. 대기오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적 연무 소독으로 진행한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야외 활동 시 긴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당초 아주 해오름 공원에서 운영하던‘2024년 별빛 운동교실’운영장소를 5월 14일부터 옥포중앙공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별빛 운동교실은 운동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포근해진 날씨에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와 야외에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은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서 변경 없이 운영될 예정이며, 화·목요일은 옥포중앙공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천 시나 공휴일, 7월부터ㅏ 8월은 우기로 미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