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등 교육희망자에게 영농경험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인한 조기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2기) 교육생을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30명(선착순)을 모집하며, 7월 8일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성공적 전략 노하우 특강, 관내 우수사례 농가 현장교육, 귀농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드백, 귀농귀촌 농지법 특강 등 도움이 되는 분야의 교육을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1일 4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영농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하고자 하는 작목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고 선택하여 소득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은 농촌진흥과 인력육성으로 문의 하거나 남원시청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신청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거동이 불편하여 기본 식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1식 단가를 도에서 정한 5,000원에 시비 1,000원을 더하여 6,000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제공 대상을 260명에서 전액 시비로 40명 추가하여 총 300명에게 질 좋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 교체로 변경 소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잔여분을 활용하여 병원 퇴원, 사례관리 등으로 긴급하게 식사가 제공되어야 하는 대상자 7명에게 단기간 도시락을 제공하여 결식으로 이한 영양 결핍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돌봄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마련하여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 및 안부 확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여 입맛이 없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제3회 남원춘향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열린다. 금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는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문체육부 7개팀(초등부)과 스포츠클럽부 22개팀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체육부는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3일간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클럽부팀은 7월 13, 14일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를 통하여 어린 학생들의 배구 발전과 학교클럽 육성 확대 운영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부 7개팀은 전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명문 학교 선수들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구는 우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포츠중의 하나로,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팀 스포츠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동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성인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7월부터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전국 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공공 및 민간 협력을 통해 의료·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일 공공의료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4,443명으로 남원시 인구의 5.8%를 차지하며 본 사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방문 홍보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해 40여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남원시체육회가 남원시 자체감사에서 회계관리와 수익금 운영 등의 방만·부적정한 운영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3년 2월부터 2024년 3월 동안의 남원시체육회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자체감사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남원시체육회의 지역 국회의원 선거 개입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제기되어 보조금이 선거 관련 자금으로 유입되었는지 여부와 보조사업이 당초 사업계획서대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에 초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결과 시정 6건, 주의 15건, 시정·주의 17건 등 총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신분상으로는 기관경고 1건, 재정상으로는 21건 18,698천원을 회수 조치했다. 남원시체육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보조금을 당초 사업계획과 다르게 집행하거나 증빙자료 없이 집행 ▲공공체육시설(4개소) 사용료를 감경 대상이 아님에도 감경하여 81,000천원 정도 세외수입 감소 ▲신규채용 과정에서 자격 미달인 응시자를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양면이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체 주요 활동 점검과 함께 하반기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임원들과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회의 및 봉사 참여를 강화하는 운영세칙을 검토했다. 제5기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희홍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위원님들과 함께 소양면에 필요한 자원 연계,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5기에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행복으로 가득 찬 소양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은 협의체와 하반기부터 특화사업을 신규 발굴·추진하기로 하고 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이 삼례읍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 지적장애인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봉사단 회원 15여 명은 가구원이 모두 지적장애인인 한 가구를 찾아 집안에 쌓인 짐과 쓰레기를 치우고 세탁기를 구입하여 설치해주는 등 인적 · 물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해당 가구주는 거동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어 청소가 불가능한 상태로 이를 알게 된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에서 흔쾌히 손발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권오채 봉사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대상자분이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해당 가구는 지속적으로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은 회원수 15명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세대 등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크워크의 연계사업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상관・소양 지역 16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께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6월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소양면 90여 명의 어르신들께 “간단 집수리 사업”(안전손잡이 설치, 전등교체, 방충망 수선 등)을 제공했고, 최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마음산책 이끔이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4월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원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대상자분들에게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지역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 '전은 HOLE의 형상을 존재의 탈출에 관한 전이의 상징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장벽을 통해 삶의 구조적 틀을, 벽 속으로 뚫린 구멍을 통해 실존적 존재의 탈출구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구멍은 현실에 대한 초월의 통로이며 구멍은 욕망과 동경의 터널이라고 말한다. 특히, 비구상 회화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은 구상성과 추상성이 혼재한 평면 페인팅 작품이다. 작품의 화면 구성은 크고 작은 홀을 다양한 구도와 색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재료는 아크릴, 미디움, 유화, 오일스틱 등 다양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지음 작가는 “일반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시민이 작품을 쉽게 즐길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 공모하게 되었다”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문화공간이자 일반시민들과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동상면이 지난 9일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23명을 새로 위촉하고 임원진으로 공동위원장에 인정식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연주 위원을 호선으로 선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동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게 된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는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연계·지원하며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정식 공동위원장은 “여러 위원님들이 믿고 맡겨주신만큼 동상면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제5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발을 함께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동상면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