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09명에 대해 금융재산 22억9,900만원을 압류하고, 23명에게서 2억7,200만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598명의 금융거래 정보를 금융기관에 조회하고, 금융재산을 압류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융재산 압류는 체납자의 예금․보험금․증권․유가증권 등의 금융자산과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관련 법령에 따라 조회․압류․추심하여 체납액에 충당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압류된 금융재산은 당사자에는 지급 및 해약이 금지되며, 정기예금, 적금, 보험금 등은 만기 일자 도래 후 추심이 가능하다. 다만, 생계유지에 필요한 최저생계비 250만원에 대해서는 압류조치 할 수 없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선 조사 역량을 집중하며 끝까지 징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2030년 에너지 미래 비전과 목표를 결정하기 위한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까지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도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구성하게 됐다. 에너지기획단은 14개 시‧군에서 도민을 모집하고 지역, 성별,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도민 에너지기획단은 오는 8월 24일, 8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여해 에너지시스템의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미래 비전을 결정할 계획이다. 배주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계획에 담길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산에너지 활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가 지난 5일 강진면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읍면 핵심리더 한마음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탄소중립실천운동 전개 일환으로 12개 읍면 핵심리더 지도자들이 강진면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해요~’1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실천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운동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탄소중립실천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의 주원인인 과도한 에너지 사용의 위험성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을 강조하여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임실군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항목들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위중량 지회장은“하나뿐인 지구의 환경 보전을 위해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2024년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관촌 도화지도예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전북도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으로 선정된‘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3개월간 관내 주민 및 도예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여 반상기 세트와 브런치 세트를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한 유명인사로는 대표작 달항아리로 알려진 이병로 도예가로 도자역사가 가득한 임실군 관촌면에 거주하며 도농교류 도예작품 활동을 통해 공감 및 소통 통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한 힐링프로그램 교육생들의 완성 작품을 전시하여 임실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지역민과 도시민 간 도농교류 상생 활성화를 주안점으로 하여 사람 찾는 농촌에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하여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전기자동차 95대(승용차 54대, 화물차 41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는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77대(승용차 29대, 화물차 48대)에 대해 구매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며,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임실군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또한, 대상자 자격 부여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에서 취소된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에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 업무를 합쳐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센터’로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협약을 통해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사무를 합쳐 지난 1일부터 통합운영하고 있다. 추가된 사회복지 급식관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식단 및 레시피 개발·제공 ▲조리원·종사자·이용자 등에 대한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등이다. 지원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오는 13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 일대에서 전북청년창업페어 ‘정정화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밝은 미래와 상생을 통해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창업가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기업 20개소 이상이 참여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창업가 홍보부스·창업 상담부스 운영, 고용 가능 기업 선발을 통한 직업상담 및 고용유치, 성공창업가와 함께하는 창업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유튜브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빙워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창업 토크쇼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청년기업 네트워크 소통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인 서학광장에 어린이 등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가 가동된다. 전주시는 올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4억2000만 원 등 총 6억7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모 100㎡인 바닥분수와 휴게시설(퍼걸러)을 설치하는 ‘서학광장 경관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버스승강장과 차량의 흐름 유도를 위한 교통광장으로 조성된 서학광장은 그동안 전주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곳에 학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나 무더위에 쉬어갈 만한 공간이 없어 여름철에는 시민들에게 단순 스쳐 지나가는 광장으로 남아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서학광장 내 경관시설 조성공사를 통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와 휴게시설을 조성, 시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해소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닥분수는 시운전 가동을 마치는 대로 이달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오후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JB전북은행은 지난 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무더위 탈출선물꾸러미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 전북은행 2지역본부 전상익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 지점장, 국주만 정읍시청 지점장이 참석했다. 선물꾸러미는 무더운 여름철 지쳐있을 소외계층에 힘이 돼주기 위한 쿨매트, 여름용 이불, 선풍기로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살피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MICE 복합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전문가 자문 및 각종 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공모 지침안을 가지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주 MICE복합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인 전시컨벤션센터를 통한 대규모 행사 및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주변과의 연계성과 공간의 효율성 등 실용적 측면을 우선으로 고려해 전북 및 전주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는 옥내 전시장과 옥외 다목적광장을 포함해 2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되며,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20실 이상의 중·소 회의실 등을 갖춘 국제회의 시설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달 중 약 137억 원 규모로 8개월간 전시컨벤션센터 설계에 참여할 건축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현장 설명회를 거쳐 오는 9월 공모안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해 설계권을 부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설계 및 인허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