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제천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부강유치원, 청전어린이집, 중앙초 병설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연 10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론프로그램은 인권강사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게 되며, 장애인식 개선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교육과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지체장애인이 되어보는 휠체어, 목발 체험과 안대쓰고 흰지팡이로 걸어보는 시각 장애인 체험이 있다. 그 밖에 장애인에 대한 특성 이해를 위한 시청각 교육과 퀴즈시간 등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후에는 소감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여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교육하는‘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권역별 보건지소 3개소에서 주 2회 인지를 훈련하는 △두뇌 놀이 △치매예방체조 △몸으로 맞추는 단체 퀴즈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중 사전‧사후 평가(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당진시보건소 내 상담 및 진료 서비스와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치매예방교실은 인지 활동뿐 아니라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집에서 스스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홈케어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태안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 멘토’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총 202명의 멘토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 가까이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보조 사업자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주 1회) 또는 전화 상담(주 2회)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말벗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보건복지서비스 등 필요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 영양, 운동의 영역별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의 변화를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은 1기와 2기 서비스로 나뉘며 1기 대상자는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으로 총 54명이 4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2기 서비스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5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초기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화·방문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해 2기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은 기존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으며, 만성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 적성면복지회관에서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치매검진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북광역치매센터, 단양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 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는 노인인구 비율, 치매환자 현황, 센터 접근성, 지역사회자원 등을 고려해, 2019년 적성면 3개 마을(하2리, 하원곡리, 기동리)을, 2024년에는 어상천면 1개 마을(임현1리)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적성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해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하고 건강한 단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5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되는 조사”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관내 6세 미만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14:00~16:00)에 2024년 상반기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상시 본인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했을 부모들을 대상으로 프리저브드 꽃 만들기(1회차),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2회차), 멀티밤 만들기(3회차)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감 척도 검사(사전사후),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도 함께 실시하여 좀 더 내실 있는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보건소는 “이번 영유아 부모 대상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으로,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및 부모의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내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5월 ~ 7월까지 8주 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영양관리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많이 가지고 있는 질병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발생하는 영양 문제를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질환별 복용 약과 같이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 해로운 음식 알기, 건강한 간식 만들기, 노년기에 좋은 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태교 및 아기목욕법, 모유수유 및 산전마사지, 산후우울증 예방 등 산욕기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로, 주 1회씩 4회 과정으로 총 4기수로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 1기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수료물품을 제공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 및 출생아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준비교실 2기는 오는 6월 모집을 시작해 7월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출산 후 산후회복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출생아 급감으로 인한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모를 지원하는‘정선군 산후조리비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출산가정 산모에게 산후조리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희 출산 후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거나 병·의원 및 한의원 비용, 운동 시설 등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실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산모뿐 아니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도 포함되며, 신생아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된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산후조리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