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으로 ‘남구청년, 이모저모’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기계발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남구를 대표하는 활발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청년, 이모저모’참여팀은 자기계발, 문화·예술, 진로탐색,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은 활동비로 2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비나 홍보비 등으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참여팀 접수는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대학, 직장)이 남구인 19세~39세 청년 4명이상으로 구성된 모임(팀)으로 최종 5팀을 선정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개최한 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 제안된 ‘청년 워라벨 문화지원사업’의 내용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모임활동을 통해 유익한 청년 문화가 활성화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2024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청년 취업 면접수당’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층 청년으로 2024년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은 면접응시 여부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1회 20만원씩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부터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서범수 국회의원과 함께 23일 국회를 방문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울주군민의 염원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강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이 지난해부터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해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한 결과, 남창역 유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는 △울주군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 △신도시 조성과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및 개발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필요 △기존 철도 교통망과 연계한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 가능 △국내 남부권 지역 광역 접근성 개선 △원전 최대 밀집지역 비상 대피 교통수단 △남창역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 대비 높은 효과 등 정차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조성과 온산공단 개발과 연계한 지역발전효과, 지역주민의 교통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 이용 서비스 통합, 대출 기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지난 20일 동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올해 도서관 운영을 위한 ‘울산교육청 공공도서관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박종화 울주도서관장, 최형근 울산남부도서관장,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장 등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 사업과 당면과제 등을 논의했다. 각 도서관은 현재 개별 운영 중인 오디오북 이용 서비스를 통합해 예산 효용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기간 조정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안들을 협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각 도서관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돕고자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 사업 21개를 운영한다. 먼저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 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지원, 기간제교원·보결(시간)강사 인력 자원(인력풀) 운영 등 인사·채용 업무를 지원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생존수영 실기 교육,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 시스템 운영, 학생 교과서 배부 등 학생 중심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 학교 정수기·저수조 수질 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관리 지원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한다. 시설지원과는 높이가 3m 이상이 되는 나무 가지치기, 병충해 방제 작업을 지원한다. 학교시설 긴급보수로 시설 사용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해 안전한 학교 현장 조성에 힘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 학년 학교 현장 업무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주택 25동, 지붕개량 2동, 비주택(창고·축사) 3동에 대한 슬레이트 해체·제거 및 처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3월 15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북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기준 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개량은 300만원 이내, 창고나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을, 지붕개량은 1천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는 일반가구와 기준이 동일하다. 지원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북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사업지침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인 석면이 날아다닐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건축물 소유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을 초청, AI를 통해 음악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이는 '음상(음악을 AI로 보다)' 전시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길기판'과 AI가 함께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으며, 해당 노래를 AI를 통해 시각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3월 8일 오후 7시 전시장에서는 작품에 담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3월 9일 오후 2시에는 '길기판'의 작업 과정과 AI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노래를 시각화하고, 또 그 노래를 들으며 작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8일간 문수산 등산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한 구간은 문수산 쉼터(울주군 청량읍 청송길 333)부터 문수사(울주군 청량읍 율리 1250-1)까지 1㎞ 상당이다. 울주군은 문수사 인근 암벽 균열 및 낙석 발생 등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해당 구간에 긴급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문수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청량읍 율리 산 342번지 일대 암석 철거, 자연사면의 정비 및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해빙기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재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등산객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문수산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며 “등산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니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노사공감센터(센터장 김재인)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지난 22일 인사노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영세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민호 공인노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른 법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노동법교실’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e학습터 온라인 학급을 운영한다. 울산 e학습터는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화상수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이다. 교사들은 울산 e학습터의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은 별도의 가입 없이 자율학습 메뉴에 제공된 다양한 학습자료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울산 e학습터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개발한 초1~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학습 콘텐츠, 범교과 학습 주제 등 콘텐츠 7,923개와 외부 연계 콘텐츠 5,326개를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새 학기를 앞두고 최근 연구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초·중학교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업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온라인 학급 개설,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지도안, 재난 발생 시 비상 수업, 학생 선수 보충학습 등 울산 e학습터를 활용한 대체 학습 제공 등을 안내했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가 사교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