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 퓨전 건강 마당극 ‘사또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철원군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건강 마당극을 관람했다. 철원군 보건소가 주관하고 철원 예술단이 기획한 건강마당극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재치 있게 설명하고 품바, 연희, 고전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시간 여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마당놀이 형태의 해학과 웃음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본에서만 15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고국으로 돌아온 뒤 어버이를 위한 건강행사에는 처음 와보니 고전마당극과 무용 등 즐거운 공연에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 내년에도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라는 짧은 편지를 남겨 감동을 주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관련 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4.22~4.28)을 맞아 예방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부분에서는 인제군 보건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3-2024절기(2023.10.19.~2024.3.31.) 인제군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51.34%로 강원특별자치도 39.9%, 전국 41.2% 대비 현저하게 높았다. 인제군보건소는 접종기관을 보건지소까지 확대하고 어르신 대상 1:1 접종 독려 활동을 펼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인 방법 중 하나로 오는 10월부터 추진하는 2024-2025절기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반드시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지회 방역발대식’에서 방역 소독 안전교육과 동 자율방역반 방역 소독 장비 일제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새마을지회 자율방역반과 시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회 자율방역반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해충 방역 민간봉사단이다. 동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연막 소독과 유충구제 방제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새마을 자율방역반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과 살충제 사용 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동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했다. 광명시는 새마을 자율방역반 활동 외에도 3월부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를 10구역으로 나누어 구역 전담 소독 대행 용역 업체를 통해 위생 취약지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 해충 발생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장기화하고 있다”며 “여름철부터 11월 초까지 취약지역 방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과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1 면접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 보건소는 경주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9명을 채용했다.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하는 전국 공통 문항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플랜텍(주) 사업장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에스포항병원 김해종 신경과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60분간 진행됐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김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초래한다. 이에 신경과 전문의 특강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위험 요인의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포항시 남구는 포스코, 포항시 철강공단 등 사업장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장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대상자들”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 사업장 전체에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방문하고! 운동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 간호사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하고! 운동하고!’ 운동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중구보건소 체조실에서 근력·유연성·평형성 강화 운동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후 참가자의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등을 측정·기록해 신체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또 출석률이 높고 건강 지표가 크게 개선된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6월부터 12월까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 기간 사무실을 임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북구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과 시·구비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고효율 창호 교체, 지붕 및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설치 등을 추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되며, 에너지 절감율은 49%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달부터 보건소 사무실 이전이 시작된다. 먼저 2층에 위치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암동 중앙도서관 인근 건물(북구 상방로 149, 3층)로 임시 이전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전산작업 등 업무환경 마련으로 업무와 전화상담이 불가하고, 17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이어 6월 8일에는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 직원들은 5월 10일 군위읍 광현리에 위치한 자두 재배 농가(신성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이미경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30명의 보건소 직원은 올해 농가의 자두 농사를 위한 적과 작업을 도우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손돕기에 임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하루빨리 작업을 마무리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렇게나마 보건소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하겠으며 이처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점차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월 아이조아센터 개소를 필두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냉동난자사용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등록 시 엽산제, 철분제, 비타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사업”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더불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게 출산지원금을 대구경북권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첫째는 군위군 “출산양육지원금”,“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양육수당” 등을 포함해 4,460만원을 지원받는다. 둘째부터는 “대구시 출산양육지원금”이 추가 지원되어 5,030만원, 셋째이상은 6,25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군위군의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5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한다. 경산시는 3월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7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사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진과 조사원 간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교류, 조사 수행 절차 등에 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여성 건강(출산 경험률, 최초 출산연령 등)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81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12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