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2023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어 ‘광주시 올해의 베스트(Best) 10’을 뽑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설문, 현장 투표, 지역사회리더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정책 15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정책들은 광주시의 신경제지도 구축을 담당하게 될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시킬 ‘대한민국 최고의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대한민국에 돌봄민주주의라는 화두를 던진 ‘누구에게나 돌봄안전망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광주시는 매년 연말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하지만 시민의 직접평가는 일회성 설문조사에 그치고 전문가‧공무원 중심의 평가로 진행돼 시정의 주체인 시민 참여가 그리 높지 않았다. 이에 민선8기에서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에서 연중 지속적 평가로, 전문가‧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 ‘서구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개정안은 교통초소 및 주차관리, 환경미화초소 등 이와 유사한 공익을 위한 시설물 등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대상 확대와 도로점용료 및 변상금의 산정액이 1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이를 부과하지 아니하도록 조항을 개정했다. 안 의원은 “개정된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도로점용허가 대상 확대와 도로점용 허가 시 부과되는 소액부 점용료 및 변상금의 미부과에 대한 금액을 변경하여 일치시키고자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4일 염주체육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대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제길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 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올해 강원·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 및 튀르키예 지진 난민돕기 성금 모금,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저소득층 도배장판, 독거노인 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종훈 광주협의회 부회장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코로나19가 터지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가뭄위기 때는 물절약 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언제나 든든한 시정의 파트너였다”며 “가계와 기업이 부채로 휘청이고 지방정부의 재정가뭄도 심각하지만 희망과 위기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와 함께라면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언제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4일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예산 관련 국회의원 등을 만나 ‘2024년도 광주시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광진 부시장은 송언석 간사를 만나 ▲인공지능(AI) 1단계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추가 건축비와 잔여사업비’(151억원)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사업비’(140억원) ▲특·광역시 중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실시설계비’(15억원) 등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광주시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까지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이 국회 의장실과 부의장실,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하고 지역 예결위원들과 면담해 국비확보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지역소멸은 국가 질병이고, 수도권 1극구조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며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1극구조를 다극구조로 바꾸고 지방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역동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도시이용인구를 늘리고, 주변 도시를 키워 도시 간 연결과 연합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도시 중심의 서남권 초광역경제권 메가시티’를 제시했다. 5대 도시권(▲광주광역도시권 ▲전주광역도시권 ▲새만금권 ▲서남해안권 ▲광양만권) 중심의 광역 교통망·생활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연구원·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토론회 및 사전 환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의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 제안을 환영한다”며 “최근 정치권의 김포시 서울 편입문제는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 문제로 메가시티와 구별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재미도 중요하고. 나의 가치, 세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능력을 우선하고, 무엇보다 지속가능해야하지 않을까요?” 지난 2일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연 ‘광산구 청년 일자리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다. 청년이 직접 일자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공론장은 지역 일자리·고용 현황 분석과 광산구 청년정책 소개, 백경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의 ‘미래세대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는 무엇인가?’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청년이 생각하는 ‘일’의 정의와 일자리 선택 기준, ‘좋은 일자리’란 무엇인지에 대한 열띤 조별 토의가 진행됐다. 전문 협치·토론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모으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초등학교 7교, 중학교 2교, 특수학교 1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학교 수목 통합 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이전에 진행되던 수목 전정 등 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로 이관하여 통합 관리함으로써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수목관리 종합계획 수립, 대상 학교 선정, 수목 지도 제작, 전문업체 설계․계약, 수목 이름표 부착 등 수목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전에는 학교에서 인근 주민 민원 해결, 수목 전정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 예산 확보 등을 직접 추진해야 했기에 업무 부담이 매우 컸다. 특히 직원이 직접 전정 작업을 하는 학교에서는 전문성 부재와 안전·낙상사고의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교 교장은 “수목 전정 통합 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200%에 가깝다”며 “서부교육지원청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교 수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2023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예술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예술적 감수성 제고 및 학교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립합창단’의 ▲‘독창’ ▲‘여성3중창’ ▲‘남성4중창’ ▲‘합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국 가곡, 오페라,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 감상과 한국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현대미술 특강이 이뤄졌다. 또 2024학년도 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사업 안내가 역시 진행됐다. 운림중학교 진영 교장은 “예술적 감수성 제고와 예술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교육청의 문화예술사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동명고등학교 이명석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문화를 통한 삶의 이해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학교에서 문화예술 교육이 보편화되고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예술적 감수성 제고와 심미안이 길러지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12월 3주에 결쳐 ‘우리 모두는 예술가, 내 안에 잠재된 예술 DNA를 발견하여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창작하는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페셜 토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지역연계 예술교육의 하나인 토요예술공방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1회 체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페셜 토요예술공방은 초3~중3 35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레고의 만남 ▲입체 도형의 아름다움 힘멜리 ▲천상의 소리 오르골 등 평상시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재료와 주제로 창의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누리집에서 개별신청을 받은 결과 모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사전예약 마감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학교연계 예술교육을 체험했는데 그때와는 다른 내용으로 토요예술공방 체험이 운영되어 더 재미있었다. 이번 체험에는 오르골, 네일아트, 우드버닝 등 신기한 체험들이 많아 모두 신청하고 싶어서 무엇을 선택할지 많이 고민했다. 나무에 그림을 그려 새기는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호남라이온스클럽과 손을 잡고, 살기 좋은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에 마을 이야기 담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호남라이온스클럽 회원과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명동 228-47번지 일원 옹벽 약 30m를 깔끔하게 재단장하는 밝은 느낌의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호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빗물 등으로 오염이 심하고 노후화된 옹벽에 무지개 색감을 연출해 밋밋했던 공간에 재미와 생동감를 부여했다”면서 “회원과 동명동 주민이 하나 돼 함께 하니 더욱 즐겁고 보람찬 봉사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둡고 침침한 경관을 해치던 옹벽에 벽화를 그려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마을 분위기 전체를 탈바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호남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봉사가 필요한 곳에 나눔과 사회 공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