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가 지난 5일 사각지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익산형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는 원광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과 비행 청소년 시설, 시민단체가 공동 진행한 '시설보호 비행 청소년 자립 지원 모형 개발'을 통해 2019년 설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는 '바자울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주거를 지원하고 기초학습 및 인성교육 등 대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식당, 청년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과 SK 등 13여 개 기관과 협업해 지난 4년간 먹거리 돌봄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했다. 안윤숙 이사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 상반기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프로그램 참가자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은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19주간 운영됐다. 초기 치매 어르신의 인지 및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교재를 이용한 활동과 만들기 활동, 운동치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치매가족 자조모임 회원들이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3개월간 연습한 수화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행사를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언제나 열려있으며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운영하는 하반기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탐험대'를 진행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탐험대'는 유관기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30여 가정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물놀이터에서 물놀이와 언덕놀이 등 감각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액션하우스를 방문해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정서적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한 가정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 중심의 체험 활동과 행사를 기획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육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장난감 대여, 시간제 보육, 육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국가예산 확보와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한데 모여 뜻을 합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배숙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4개 시장‧군수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위해 함께 뛰자고 입을 모았다. 김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2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2조8천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기업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까지 모든 성과는 국회의원, 시‧군이 같이 호흡하며 달려온 결과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지고 “활기찬 전북,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6대 목표 14개 중점과제를 세워 추진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남은 2개월여의 기재부 예산편성 기간동안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세수여건 악화, 건정재정 기조 속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응을 위해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 9명,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성공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서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예비지정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 이하 원광대)가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해서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표방한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며“원광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 대학과 대학간 생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와 국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이를 글로컬대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식품산업 14개 유관기관․단체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주요정책 및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타부처에서 각각 추진‧지원하고 있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고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여 정책적 빈공간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고용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11일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충북 등 5개 광역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연간 25억원씩 최대 3년간 75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선정후 매월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했다. 주요사업은 농식품산업분야 상용직 1,300명과 일용직 1,800명의 발굴․채용이며, 지역 농식품산업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8기 시정이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이 후반부 시정 방향의 키워드로 ‘글로벌 신산업’과 ‘K-문화관광 거점도시’를 제시했다. 7월 8일 오전,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갖고 2년간의 성과와 후반부 시정 방향 등을 설명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최우선으로 강력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또한 “민선 8기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산시를 미래세대가 더욱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등 다사다난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한중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고군산군도 K-관광섬 선정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 국가적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군산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대도시가 아니어도 아이 키우며 살만한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로 기반을 다져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전주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산업, 농업, 환경 등 각계각층의 포럼위원,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로는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운동본부 최재관 대표가 나서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관 대표는 덴마크 삼소섬, 여주시 햇빛두레발전소 등 국내외 사례와 영농형 태양광과 농업이 어떻게 병행이 가능한지 등을 소개하며,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을 회생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이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포럼위원)로부터 제기된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전체 포럼위원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상황별 해결 방안,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정책 동향과 법제도 개선 상황을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고창1) 위원장이 취임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기증했다. 김성수 의원은 8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본부장에게 화분 40여 개를 전달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기부로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게나마 도민들에게 행복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민들의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받은 화분을 도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산업육성에 필요한 전략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4대비전으로 '3+1 질환 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 특화 4대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서비스 거점 도약'을 제시하고, 23개 개별 과제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모형으로는 설계-제작 벨트와 실증-인증 벨트로 구성된 병진노선(Two-Track) 전략을 산업 육성의 전략과제로 강력 제안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는 의료정책연구원 김진숙 전문연구원, 원광대학교병원 정창원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고명환교수, 전북대학교 전형민교수가 참여해 전문가 의견사항을 제시했으며, 전주, 익산, 정읍의 바이오 관련 부서의 참여로 협력체계 조성의 장이 마련됐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끊임없는 첨단기술 및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강점을 살리는 산업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