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중학생과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사제동행 뮤지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 광주본부’의 후원 아래 마련됐다.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뮤지컬 삼총사를 함께 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 특징은 참가자 선정이 학생과 교사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제자들과 추억을 쌓고자 하는 담임 교사의 사연부터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교 사연, 학교 축제에서 끼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보여주고 싶다는 사연까지 다양한 사연이 보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A학생(중 3년)은 “우리학교는 지역사회봉사단이 있는데 올해 많은 활동을 했다”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에 와서 뿌듯하다며 친구들과 이야기할 추억이 생겨서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아동 중심의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초 도입됐다. 올해 평가는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18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비차별 ▲아동 생명․생존 및 발달 ▲아동 의견 존중 ▲아동 최선의 이익 등 아동권리의 4대 일반 원칙을 중심으로 아동 정책 추진실적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집중점검해 6개 지자체(광역 1곳, 기초 5곳)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정책영향평가의 ▲적극성 ▲지속성 ▲충실성 ▲적절성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어 내며 아동친화 행정을 효율적으로 시행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북구가 금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창의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편리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연말을 맞아 관내 명소에서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는 4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남구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관내 명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남구로 溫(o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뒤 구청에서 관내 겨울 명소로 추천한 5곳 가운데 1곳을 방문, 인증사진을 구글 폼에' 등록하면 된다. 구청에서 추천한 겨울 명소는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리는 양림동 일원과 야경이 빼어난 사직공원 타워 일원,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백운광장 미디어월, 올해 양과동에 문을 연 광주 시립수목원이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경품 당첨자는 오는 12월 18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4일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남구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며 “올 한해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관내 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관내 장애인 시설·단체 이용자 및 관계자, 장애인 문화예술단 및 창작단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등 200명 가량이 함께하며, 관내 장애인들은 창작과 공연, 전시 등의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2월 창단한 광주지역 자치구 소속 첫 장애인 예술단으로, 장애인 12명이 첼로를 비롯해 바이올린, 색소폰, 플롯, 피아노, 드럼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난 2일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주관한 ‘제3회 도전! 비아 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아동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의 건전한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아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지정 도서에서 문제를 출제, 우수한 성적을 낸 아동에게 상품을 지급했다. 비아마을 아이들의 재능으로 채운 젬베‧우쿨렐레 및 태권도 공연도 진행됐다. 김종채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아 독서 골든벨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비아의 아이들에게 연말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느꼈다”며 “지역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이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광산구는 가족뮤지컬 ‘알사탕’이 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 간 사랑을 강조한 춤과 노래로 관객 모두가 가슴 따뜻해지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대도시 자치구 69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드림스타트 사업 내용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조직구성 및 관리, 아동 통합 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20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에서 33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 ‘농식품 가공 창업 지원 및 가공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참여해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가와 농가 레시피 자료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가공사업장 창업 지원 시범사업 ▲가공·유통 전문가 컨설팅 ▲가공 전문인력 양성 및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공 전문 컨설팅 63회, 유통 전문 컨설팅 26회,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 5과정 69회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소규모 농식품 가공 지원과 전문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뤘다. 또 농업인을 가공 전문강사로 양성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가공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였다. 앞으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가공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농식품 가공 창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본격 시행되는 12월부터 내년(2024년) 3월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6일~8일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서식지,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 건강원 등 식품취급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다. 또 불법 포획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뱀그물 등 불법 엽구도 함께 수거한다.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주시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점차 지능화·전문화되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응하고, 불법 엽구에 의한 불법포획 행위를 근절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서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와 포획 등 불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南阳市) 화가촌(画家村)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이공대와 사범대, 화가촌 예술가, 난양시미술협회, 난양시문학예술계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협업이 전개됐다. 특히 이들은 공동 연대를 통해 화가촌의 낙후된 공간 10여 곳을 예술적 대안으로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난양시가 해외 도시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문화교류한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난양시 예술가들은 사업을 통해 스스로 화가촌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두사고 난양시 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