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7월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4학년 6,000여 명이며 2025년에는 1ㆍ2ㆍ4ㆍ5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상태평가, 구강위생검사(PHP), 칫솔질교육, 불속도포 등 예방 중심으로 지원한다. 단, 진찰료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 발생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부터 구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 및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 완화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영희를 선임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30여 년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시는 원장 채용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총 18명의 지원자를 접수했으며,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영희 수석연구원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요 기능과 밀접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재단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유치기업 4개사와 1,599억 원 투자・182명 신규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6월 19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2층 본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비씨월드제약, ㈜세아특수강, ㈜셀락바이오, ㈜제네웰 등 4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유치기업 4개사는 원주기업도시 및 반계일반산업단지에 각각 신규공장 건설과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총 1,599억 원의 투자와 182명의 신규고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에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치기업 4개사는 각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산업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주 기업도시에 공장 신설을 계획 중인 ㈜비씨월드제약은 항생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을 전문 생산하는 혁신형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해외수출용 GMP인증을 받은 항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 오전 11시 협의회 교육실에서 ‘좋은이웃들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이번 간담회는 삼척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복지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복지실무자, 협의회 직원이 참석했으며 민관협력을 위해 좋은이웃들사업을 널리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589건 총 119,000천원의 자원을 지원했으며, 좋은이웃들 국고 사업비로는 식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22,290천원을 투입해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별로 △1인가구 295,200원 △2인가구 407,500원 △3인가구 532,700원 △4인가구 701,300원이며, 사용기한은 내년 5월 25일까지다. 에너지 이용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9. 12. 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 1. 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인 경우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특이 민원 사례로부터 민원사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오는 21일 삼척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삼척경찰서와 협조하여 진행되며,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게를 구축하여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했다. 훈련 상황으로는 먼저 폭언 발생 시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개입 아래 민원인에게 진정을 유도하고 지속될 경우 사전고지 후 녹음을 진행하게 되며, 위와 같은 조치에도 더 나아가 물리력을 동원한 폭행이 발생하면 비상벨을 통해 경찰력을 요청하고 청원경찰이 투입되어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보호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반기별로 1회씩 모의훈련을 진행해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보호하며, 특히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합동으로 유사한 모의훈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2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척시는 시군 중심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응투자 1,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평생학습도시 삼척’의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자격증 취득, 일자리 창출, 마음치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과정이 있으며, 시는 오는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폐광지 도계를 포함하고 있는 우리 시에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시행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AI 스마트 돌봄 기기를 제공하여 24시간 공백없는 복지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삼척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상수 삼척시장은 ‘어르신 안정적 노후 지원(스마트 돌봄서비스 확대)’을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바 있으며, 시는 지난해부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협약기관을 물색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하는 등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은 안내방송·안부확인, 응급상황 알림·구조, 복약지도·일정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는 것으로 시는 우리시 65세 이상 인구의 약 20%가 독거노인으로 집계되는 만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스마트 기기에는 AI기능을 탑재하여 능동적으로 말을 걸기도하고 다양한 퀴즈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거노인들의 고독감 해소는 물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상자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자 20명을 우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그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주말야시장'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6월 21일, 태백 중앙로상점가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2개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12개소 중 가장 먼저 도민들을 맞이하는 태백의 ‘황부자 며느리 주말야시장’은 6월 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하여,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지역예술인 및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이며, 9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문진종합시장,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상점가, 홍천중앙시장,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야시장은 올해 6월 부터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홍천 중앙시장은 먹거리 한 입과 즐길 거리 한 다발을 함께 제공하는 매주 테마가 있는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2일 이재원 역사저술가와 함께하는 ‘제3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재원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재원 작가는 KBS 강릉방송국 부장으로 재직 중 옛 사람들의 편지를 모아 산문집 ‘천년의 향기 편지로 남다’를 저술했으며, 이후로도 역사적 인물들을 소재로 하여 ‘조선의 아트 저널리스트 김홍도’, ‘인목대비’, ‘창해 정란’ 등 역사와 소설의 사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책을 출간하며 역사저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